갑자기 모였습니다
미친놈들이
저는 기록원신분이죠 후후
여기저기서 먹을꺼를 마구마구 삼
그리고 양재천으로 갑니다
자리를 폅니다
더열심히 닦아라!!!
먹을것들을 펼쳐놓습니다
좀많이 사왔나 싶었는데 다처먹음
어두워서 사진들이 다 이모냥
뭐그리 신났어
뒤에 사람이 저렇게 많은데
별별얘기들 다합니다
왠지 이날의 포커스가 이주원한테 맞춰져서 지겨움
나 이주원 전기 써도 될듯
다외울거같다 이주원얘기
어두워도 눈깔뒤집기는 계속됨
갑자기 신발냄새는 왜...
으~
지나가는 여자 보는듯
이새끼는 왜 노려봐
하얗게 빛이나는 채동훈
아름다운 사람들은 머문자리도 아름답습니다
우르르르르
헤어짐
빠잉~~~
대충들 인사해라
????????
저는 가로수길로 왔네요
관계라는 곳이구요
성진이형을 만났습니다
얘랑 같이
술국을 시켰구요
예전에 같이 일하던 상근이가 알바해서
서비스로 받았네요
이형들 눈빛뭐야 서로?!?!
한잔 주거니
받거니
음탕한 장난친듯?!
기억이 잘안나는데
성진이형이 즐거워 하시는군요
물도 뿌리고
이상했음
여튼 즐겁네요
저게 원래 꼬추 인데 ㅜ를 생략하고 ㅜ의 입모양인 동그란 간판으로 ㅜ를 대신해
꼬추 인게 맞다는 가로수길 대통령의 창의적 해석
그리고 이주원의 폰에서
뭔가 놀림거리를 찾은 형들
어쩔줄 몰라함
29살에 결혼하고싶다는 이녀석의 꿈을
30대 형들이 처참히 짓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갑자기 야이거 누구꺼야?!?!/
라고 하는데 누구꺼라서 놀랄만한 물건이 없는데 뭐지 싶었는데
돗자리
??????
헐
저러다 차왔는데 모자로 옆으로 비켜가라고 수신호 주니까 진짜 비켜감
???????????????????
30대엔 세상이 달리보이나 봅니다
귀갓길
즐겁네요
엄청 일자로 걷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래된 차에 관심도 보이고
평일 새벽 귀가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