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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파울볼

개봉하면 꼭 보러 가리다 하고 다짐했던 영화인데

보고싶다고 얘기했던걸 기억한 현무가 

시사회 응모를 했고 그게 당첨이되어 표를 양도 받아

팔자에도 없는 시사회를 다녀오게됐습니다

우리외아들 현무가 많이 따듯해졌구나

얼굴은 얼음처럼 하얗지만 마음만은 따듯한 남자

임현무입니다

사실 원더스가 없어지면서 판매하던 의류들이 뭔가 떨이로 재고처분나오지않을까

호시탐탐노리고있었는데 찾아볼수가없네요

저앞에서 사진찍고 sns에 올리면 수건준대서 영혼도 팔았습니다

VIP시사회여서 출연진초대나 김성근감독님의 초대

아니면 각종 커뮤니티의 초대 표를 나눠서 받게 되어있었습니다

임현무가 응모한 커뮤니티 쪽에가서

혹시나 닉네임이 뭐냐고 물어보면 어떡하지 하고 두근두근 했는데

다행히 이름이뭐에용 해서 임현무요 하고 받았습니다

닉네임=과르디올라

저렇게 포토월? 같은것도 있었구요

양준혁을 봤는데

종석이인줄

입장해서 무대인사도 봤습니다

시사회를 두개의 상영관에서 진행했는데 sns보니까 각기 상영관마다 인사가 좀 다르더라구요

제가 있던 쪽이 좀 간략했습니다

이영화를 보는내내 울었으며 아이들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다

안봤으면 계속 더빡세게 굴렸을텐데 마음이 약해진거같다 뭐 그런 내용이었던거 같네요

마음이 약해지신 분이...

아무튼 무대인사 끝나자마자 홍이 도착해서 다행히 처음부터 같이 볼수있었네요

저녁을 못먹어서 보고나와서 저녁먹습니다

와먹고시퍼

와퍼

저렇게 입어도 그다지 덥지않던 날씨였습니다

법규

한 인상 하네예

홍이 이쁘다고 그냥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정

스타벅스가서 커피도 한잔했는데 그건 사진이 없군여

평일이니 일찍 귀가!


그다지 야구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다큐멘터리를 좋아한다면 볼만한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이미 상영은 끝났습니다만 에헴

파울볼이라는 제목이 갖는 의미는

투수던 타자던 파울이 나면

한번의 기회를 더 얻게되서

뭐 그런 의미라고 알고있는데

나는 내인생에 무엇하나 저렇게 열정적이었던 적이 있던가

간절한적이 있었나 되돌아보며

후회없게 나도 열심히 해야지

라는 생각과 함께 귀가

자려고 눕고나니


고양원더스 출신중에 성공한애가있나...

될놈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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