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전주비빔밥

대장곰. 2013. 5. 2. 02:18

아침은

햄버거 

롯데리아만 가면 롯데리아빠돌이 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전주를 내려갑니다

거의 반년만이네요

전날 늦게까지 영화 보고 들어와서

피곤하지만 일하지 않고

놀러가는게 너무 기뻐서 

평온한 표정

참치김밥도 집앞에서 사갔었다 

냠냠냠

햄버거 참치김밥을 

원래 밥먹는 시간도 아닌데 꾸역꾸역 먹었더니

뱃속에서 난리가 남

똥마려워서 춥지만 더운 상태로

정신력으로 버텨서 전주터미널에 도착하고

난 그곳 화장실 내 몸에서

빅뱅을 경험했다

버스타고 이동!

플리마켓같은것도 열려있더라

전주 인심좋구먼

이렇게 무대에서 노래하는 밴드도 있고

사람이 꽤많았츰

기념샷!

이모티콘 표정같네 ㅋㅋ

귀여웡

실 잘라서

여기저기 이어서

만들고 있는게 뭐냐면


이거 ㅋㅋ

다음에게 놀아남

노란선을 횡단시킨 김치맨누구냐 진짜 아오

다음페이스북 페이지를 좋아요누르면

아이스크림을 공짜로준다

페인트탄 처럼 생겼어

맛은 그냥저냥

먹스타그래머!

손톰색이랑 비슷한 아이스크림

이런데서 감독과의 대화도 한다

파노라마 찍기 귀찮았어


그리고 누가 사진좀 찍어달라길래 찍어주고

그럼 저희도 찍어주세요 하고 얻어낸 사진

기념샷

세로로 한번더!

저냥반 부러진화살 감독인듯

변신이라는 소설을 그려놓은듯

이거 찍고싶었는데 아가가 비킬줄을 몰라서

같이 찍어버림

아니 이게 무슨소리요

20명이면 2000kg 아니야?!

밥먹으러 이동! 

저건 뭔지 모르겠는데 그냥 멋있어서 찍음

런닝맨에서 고수랑 한효주가 왔다갔다던 그 곳

반댓말은 이번주 비빔밥

헤헷 개드립쳤더니 심드렁하네요

반찬

육!회!비빔밥!

전주비빔밥!

차이는 육회랑 익힌고기

맛있다

맛있는데 뭐

굳이 전주가서 12000원이나 주고 먹을 맛은 아닌거같애

그냥 한번 먹어본걸로 만족

다시는 내 의지로 갈일없어 여기

이게 풍남문이었던가

걸어서 남부시장도착!

재래시장에 이런그림이?!

순대집 간판이 거의 뭐 갓파더 수준 ㅋㅋㅋㅋ

청년몰을 가보았다

귀여운 벽화들이 잔뜩

걸어올라가면

아직 꾸미는중인듯

보드게임하는 곳

타코파는 집이었는데 

드라이브쓰루라니 ㅋㅋㅋㅋ

차도 못올라오는데

귀여워서 찍음

이런것도 있었고

전날 야시장을 해서

닫혀있는곳이 많았다

이곳이 어떤느낌이냐면

쌈지길이랑 홍대감성을 비벼놓은 듯한 느낌?

오래걸어서 다리도 아프고 빙수나 한사발하러 왔다

빨리내놔

아 진짜 이 빙수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

내가 먹어본 빙수중에 제일 맛있었고

앞으로도 그럴듯

먹는데 뭐가 바삭바삭 해서

이런느낌 날게 없는데 했더니

대추가 세상에

어후 

이거 먹으러 전주 또가야지

냠냠냠

차와 라는 까페였음!

다시 나와서

도덕선생님 옷파는 가게를 지나

한옥마을로

여기도 거리공연을 하고

성당은 저번에도 찍었으니까 대충찍고

영화제기간이라

전주에서 촬영한 영화 소개

해놨더라능





꽤많았는데 본거위주로 찍었음

날이 좋아서 그런가 여기도 바글바글

다리아파서 쉴겸 

웹서핑

걷고 걷는다


여기에도 뽀로로가!


여기는 입영통지서 나오면 우체부가 못넣겠다


이런 곳도 있었는데 입장료있어서 안들어감 ㅋ



!!!!!!!!!!!!!!!!!!!!!!!!!!!!!!!!!!!!!!!!!!!!!!!!!!!!!!!!!!!!!!!!!!!!!!!!!!!

지나칠 수 없어서 들어가봤더니

그냥 개인 작업실인듯...

지나가다 본 정말 곰만한 개

손장난을 잘 응해주던 착한 개

유리핥는 개

이색깔저색깔 개

월담시도!!

힘을내!!!

하지만 여기까지가 녀석의 한계였다

더이상 못넘더라그

베풂 보고 나서

이게 맞나 싶었는데

맞음


오락실도 갔다

결국 라바는 뽑지못했다

소영이가 이거 잘한다며 시작

3천원인가 써서 

키세스 6알 먹은듯

에어하키!!

져서 화난 표정 후후

어디갈까 많이 고민하다가

못정하고 그냥 걷기

하염없이

전주에도 있네요

소영이가 안먹어봤대서 

한조각만 먹으려고 했는데

30분 걸린대서 패스

우리는 지성인이기 때문에 

서점에서 책구경

책구매

이날의 저녁은

3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곳이군

이것이 끌으면

이렇게 되지

맛은 안느끼한 제육볶음 같은 맛?

맛있다 이거


진짜 너무 많이 걸어서 혼이 빠짐

돼지

원래 뭐 먹을땐 먹으면서도 

다음 먹을 음식을 주시해야 하는 법

밥도 볶았지

으헿헿

빵순이 엄마를 위해 빵사러 갔는데

거의 다 떨어져서 

생강센베인지 뭔지 그거삼

그리고는 말로만 듣던 가맥집을 가보았다



이새끼가 왜 최우수심판위원상을 받았냐

힘들고 배부르지만

짧은여정 많은걸 느끼고파

와보았다

전주!!!

소영이는

능숙하게 황태구이를

해체!!!

황태씨에프 찍어도 되겠넹!!

요고이 특별한 소스

좀 맵던디

여전히 황태 찢는중

북북

고소하니 맛있다

배 안부른 상태에서 갔으면 좋았을껄

북북

이게 얼마였지 8천원인가?

소영이가 원래 마요네즈가 있어야한다며

소스에 마요네즈 주문!

이래서 먹어본 사람이랑 다녀야해! 

불량한돼지


좋긴한데

너무 시끄러워서 

옆테이블에는 담배심부름 시키려는 아저씨

옆옆테이블에는 말한마디 안하고 핸드폰만 보고있는 커플

옆옆옆테이블에는 소주찾고 컵라면사다먹는 여자들

뒷테이블에는 단체로 와서 시끄러운데

게중에는 애엄마가 갓난애기도 업고있었다

그 담배연기 자욱한 술집에...


배도부르고 분위기도 별로라 

황태 남은꺼 싸달라고 해서 가져옴

텁텁해서 입가심 하려고 미니스답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샀으나

아마 올해 들어 아이스크림을 사먹은게

우리가 처음인듯...

뭔가 그 아이스크림 분말입자가 느껴졌다

으 이상해!

그래서 내가 다 먹음

셀카!

아숩당

이날 산 책

난 벌써 다봤지 후훟

오늘은 반대로 내가 버스에 ㅠㅠㅠ

귀엽게 밝은모습 잃지않네요

그래도 금요일에 만나니까 그나마 낫당 ㅠㅠ

버스타고 내려보내는거 보다

그냥 두고 나혼자 올라가는게 

뭔가 기분이 더 그래...

슬펐지만 사나이는 눈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