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
또영이가 와또영
저는 분위기없이 택배상자채로
선물하는걸 좋아합니다
'아 이자식이 뭘 줬지?'
하는 중
요 칼로 열어버리겠숴!
세심하게 오픈중
히힛 선물이당
야호!!!
으하핳핳
또영이가 갖고싶어했던
소리엔젤!
소니엔젤 아니죵
소리엔젤!
이딴걸 내가 왜 설명하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이런겁니다
또영이는 해적이랑 해골이랑 레슬러 뽑았다
졸귀
누군가 맡기고 간 헬멧
쓰고 장난치고 놀았다
나도 또영이가 닌자거북이 뱃지 만들어줌!!!!!
야호!!!!
돌연변이 닌자거북~돌연변이 닌자거북~
이 멜로디를 흥얼 거릴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아저씨
저녁외출!!!!!!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그렇게 긴 여정이 될줄...
또영이가 냉짬뽕이 먹고싶다고 해서
찾아온 이곳 선릉에 위치해있다
오늘의 멤버1
어느반에나 꼭 한명 있다는 유재석 닮은꼴
오늘의멤버2 내생일때보고 처음보는
얼마전에 미국갔다온 김지선
소영이한테 향기나는 미스트 같은걸 선물해줬다
향이 좋더라
킁킁
나는 이거 받았다
이거 모마박물관에서 온거다 짜식들아
이거 안에 심을 껴서
조립하는거 였는데
어리버리 까고 있었더니
보형이형이 침발라서 붙이는거라고 구라깜
존나 순진하게 또 물발라서 붙여 보려다 실패
나를 놀려대며 웃음
나보다 일찍 태어난걸 감사하게 여겨라 형
현대사회의 문제점 스마트폰 중독
단무지를 아름답게 주네요
인절미탕수육이었나 이거?
이렇게 잘라주면
여기에 찍어먹으면 됩니다
어리버리까고 아주머니한테 여쭤봤는데
부먹ㄴㄴ찍먹ㄱㄱ
라고 하셔서 찍먹
오늘의 별미 냉짬뽕
아니 갑자기 저런걸 가져다주고
저기 그 군대에서 야외훈련 나가면 반합에
밥지어 먹을때 쓰던 그
고형연료 같이 생긴거에
불을붙여주는거여!!
(참고자료) 야외에서 밥지어먹을때 돌같은걸로 바람막이 해준 다음에 저거넣고 불붙여서 반합에 밥해먹습니다 사실 뭐 제대로 잘 익지도 않고 그냥 그런데 역시 밖에서 해먹는 밥은 꿀맛입니다 데헷 하고 지랄똥싸는거 있음
그 위에 쟁반 짜장을 뙇!!
흐아 이거 매콤하니 맛있었다
다먹고 밥도 볶아달라니 볶아줍니다
밑에 불도 다시 붙여주고 말이죠
그리고 방에 들어가는 메뉴중에 뭔지 모르겠으나
쿠킹호일로 접시를 만든건지 감싼건지 감싸고
그 접시를 담은 쟁반자체에 불을 붙여버려서
나가는 메뉴도 있더라능...
헐
그거 뭐냐고 물어봤더니
뭐 알려주시면서 나중에 주문하실때
불붙여주는거요 하면 된다고 하셨다
나 침흘릴까봐 턱받이하고먹음
힘들어서 얼빠진 얼빠
실제로 이대형레플을 갖고있음
등도 고급스럽군요?
(내가 안찍었다능)
다비우고
턱받이제거
앞에 있는 캠핑의자에서 다음 행선지결정
엘가가서 메론빙수먹기로!
빙수나오기전엔 같이 책을 보고
빙수나온후엔 같이 사진을 찍는다
호오 제법 귀엽게 생겼구나
메론 좀 집어먹고
팥뿌리까?
다 먹고나니
상당히 징그럽다
저거 다 갉아먹고싶었는데
참았어
물건너온 지선이 모자도 한번 써보고
움
예 피쓰
7 1/8 이라니
나는 그냥 8쓰는데?!
들어갈리가 없다
블루리프 신상품 설명중
ㅋㅋㅋㅋ
가방 구경하고 구매해보려 했으나
보람이형이 너무 바빠서 패스
해밥상
내가 내가게 다음으로 많이 오는 곳인듯
메뉴판을 정독후
도마도 막걸리를 시켜봤다
주당김지선선생께서는 신기술을 보여줌
예!!!!!!!!!!!!!!!
같이 웃고
같이 핸드폰도 보고
도마도 막걸리는 케찹맛 날줄 알았는데
전혀 안나고 끝에만 살짝 도마도향날뿐
보통막걸리보다 덜 텁텁하니
괜찮더라
형 핸드폰에 저런거 있길래
형 회사에서 이러고 노냐고 따지는중
김치전을 앞에 두고 뭐하는 짓들이냐능
3천원
누룽지반계탕도 시켜먹고
닭똥집도 먹었는데 사진 안찍어서
빈그릇이라도 찍어봤다
그리고 모두의 마블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굉장히 집중했음을 알 수 있다
일찌감치 파산해서 슬픔
이러고 놀다보니
세이누나를 만나네 마네
하는사이 호갱님들은 집에 감
일단 나왔다가
가로수길 온김에 보람이형이라도 보고 가려고
연락드렸는데 전화를 안받으심
왜냐면 난 누가 양재동 왔는데
나 안보고가면 섭섭하거든
아무튼 그렇게 터벅터벅 귀갓길로 접어들었는데
보람이형이 깜빡 졸았다며 문자가왔다
여기서 그냥 집에 갔어야했다...
얼굴이라도 잠깐 뵈러 갔다
5층은 덥다!
주섬주섬 정리하시는 형
오 매일 헌팅캡만 쓰시는데
뉴에라도 잘어울리시는듯!
너 나랑 머리크기가 비슷하구나 라고 하셨지만
형 제가 더 커요...
내가 이세상에서 제일 큼
머리도 크고 얼굴도 크고 내가 짱임
우앙 깔맞춤!
도란도란 얘기하다가
퇴근!
이때 집에 갔어야 했다...
근처에 계시던 이 누님을 만났다!!
같이 계시던 형님 두분과 함께!
결국 술집옴
엄청 로맨틱한 보람이형은
술잔에 꽃잎을 띄워줬다
자몽주에도!
이건 보람이형의 개인기
소(주)믈리에
원래 다른쪽팔에 영수증이나 휴지같은거 걸치고 하는데
이날은 마땅한 소품이 없어섴ㅋㅋㅋㅋ
그는 굉장히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신난다!
재미난당!
성진이형도 좀 껴줘여ㅠㅠㅠ
헤헷 다소곳하게 사진찍으시고
다소곳하게 가슴을 가리시고 소주를 따라주시는ㅋㅋㅋㅋ
다소곳한 형님들입니다
어묵탕도 뭔 돈까스도 시키고
이게 문제의 아이템...
스팸주먹밥인데 복불복으로
와사비가 왕창들어간게 하나있는데
우린 특별히 두개 넣어달라고 주문했다
호탕한 웃음을 보니 누군가 한명 걸렸군요?
난 아냐 새침새침
걸리셨나요?
씩씩하게 먹습니다
하나더시켰다...
여긴 몇개들어있더라 뭐 더넣어달라그래서 시켰는데
총 이걸 3번시켰는데
마지막껀 9개중 8개들어있었다
주방아줌마 빡친듯
사진찍지마영
히힣
처음 한두입
씹을때는 다들 잘 모릅니다
저또한 몰랐습니다
왔다!
읍!
억
윽
평온
그렇다면 너는?!
읍읍읍ㅇㅂㅂㅇㅂ븝
이거 와사비만 넣었으면
와사비불감증인 내가 그냥 그랬을텐데
미친 안에 태국꼬추같은거 넣어놨어
너무매웠다
보람이형 매워쪄영
평온하다
참아내면 만원주겠다는 내기에서
참아내버림
대단하다
주먹밥하나에 늙어버리신듯...
그후 도란도란
즐겁게 술을 마셨습니다
분위기메이커!
뭘 하셨는지는 기억이 잘...
이제 나가서
이때 집에 갔어야했다
보람이형은 도로고깔을 확성기삼아
가이드 놀이를 했다
사진만봐도 알수잇는 이날의 음주상태
뿌뿌
가이드가 안내한곳은
가로수길 맛집 씨유
뿌~~~~~~~~~~~~~~~~~~~~
ㅋㅋㅋㅋㅋ 가이드 놀이에 뒤이어
카메라놀이
그의 현란한
카메라무빙
인기가요를 보는듯했다
그래서 도착한곳은
?! 이게뭐야
다시5층
재밌는게 많다 여긴
에?!
지쳐버림
보람이형이 가지고 있는 남자의 기술이라는 책인데
완전 골때림
취하지 않는 방법에는
-무알콜칵테일을 마셔라
음주운전을 하지않는 방법에는
-면허를 따지않는다
뭐 이런식의 전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나도 책쓸랰ㅋㅋㅋㅋㅋㅋㅋㅋ
즐겁게 도란도란
홍낄낄
뒤에보이죠
이미 해가 떴어요
갑자기
춤판도 벌어짐
덩실덩실
너무나 힘들때까지
놀았습니다
아 형님들 너무 좋으셨는데
너무 취해버려서
연락처물어보고 올껄
그냥 와버렸네.........
아아 즐거운 하루였지만
이날 덕분에 다음날은...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