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해피발렌타인

대장곰. 2012. 2. 15. 04:59
그전에
2012년 어느날
네이트온 단체 대화하다가 갑작스레
번개모임
모임은

아저씨

그리고 또 아저씨

임마 형은 노리밋이야 라고 말한건 취해서 한말임이 밝혀진 정기창옹과 세계적인배틀에서 여러번우승했다는 디제이홍군형

캬 오늘은 중화요리

난 간짜장먹음

쟁반짜장 간짜장 짬뽕밥 탕수육 처음처럼1병만마심 반주정도

남자의 사회생활에 대해 토론중

어허 잘먹었다

헤헤

자리를 옮겼으요 맥주마실까 커피마실까 하다가 
건전하게

커피숍에서 거시경제의 관점으로 봤을때 앞으로의 부동산시세에 대한 토론중

+약간의 음담패설
형들이랑 놀고 집에오니
별 수 없이 아저씨 되는게 뭐가 대수
라는 말이 떠올랐다...

이제 잡담
1년전쯤 셜록 이라는 영드 시즌1을 재밌게봤엇는데
얼마전에 시즌2가 나와서 열혈 시청했다

이 양반이 주인공인데 역할을 잘 소화해냄!!

개인적으로 영화 셜록 홈즈는 
그냥 셜록홈즈의 이름만 빌린
액션영화라고 생각이 들어
별로 좋아하질 않는데 
이 영드는 셜록홈즈를 현대판으로 잘 각색한거같다
개인적으로는 에블바리헤이츠크리스 라던가 럭키루이같은
웃긴 그런거만 보는데
추리소설을 좋아하다보니까 찾아봐서
푹 빠진 드라마
시즌2까지나왔으며 1시즌당 3편
한편당 한시간반

이제 해피발렌타인!

여자친구가 어머니와 제주도로 여행을 갔기 때문에
뭐 초코렛에 크게 미련은 없었기 때문에
별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온 택배!!!

아빠꺼 동생꺼도 있고 감동적인 편지도...

크흑 감동

사진을 집에서 찍었는데 가게에서 몇개 줏어먹음

너무나 기쁘고 행복했으요 헤헷
말은 애들도 아니고 뭘 그런걸 챙겨~괜찮아 라고 했지만
챙겨주니 참 기쁘네요 헤헤
또 택배가 왔는데 그거슨!!

인테리어겸 심심풀이겸 다트! 15인치 배송료까지 다합쳐서 8천몇백원

안에도 다트 핀이 들어있고 사은품으로 고급다트핀이 왔어요 윗사진참조

사진으로는 재질이 잘 표현되지 않네요 사이질삼이라는걸 써서 뭐가 어쩌고 저째서 핀을 뽑고 난후에도 구멍이 복원이 된대요!!!! 점수판의 경계가 쇠로 되있어서 몇점이네 마네 분쟁의 여지를 없앰

근데 저 하얀색 공간에 까만줄 간건 맘에안듦

핀은 고무로 안전하게 포장?되있네요 바로 뽑아서 어디한번 사이질삼의 위력을 보자!! 하고 던져봄

잘 박힙니다!

?? ....ㅋ 구멍 좀더 구수하게는 구녕... 안사라진다...

어쨋거나 벽에 걸어야 하니까 못과 망치를 찾는데
못은 있는데 망치가 없어!!!
우리아빠 공구왕인데 없을리가 없지만
아무래도 1층에 있는거 같아서 가질러 가기 귀찮아서

헤헤 튼튼한 아령 듕댱 못을 박았더니

헐...걸리면 혼나겠다...

좌좡!!!!!

3점...ㅅㅂ...

네 뭐 통찰력있으신분들은 보셨겠지만

저 어릴때 웅변했습니다

원고 못외우면 
누워서 팔다리고개를 45도로 들고
그밑에 칸초에 핀박아서 놓는
악덕원장이 운영하는 무서운 웅변학원이었음
원래 숙제같은건 잘하는 편이라
잘외워서난 당해본적없는거 같은데
친구들이 그거 당하면 너무 무서워서 울었음
그땐 여릴때라

아무튼 간에 집에서 쉴까 하는데
달재가 혜윤이를 안만난거 같아서
만화책도 살겸해서 신림출동!!
산 만화책은

재밌는데 보다보면 너무 현실감있어서 기분나쁜 만화
어쨋거나 엄청 재밌음
타나카 짤 돌아다니는거 중에 유명한것들은

이런 솔직한 남정네들의 음담패설이라던가

이런거 ㅋㅋㅋㅋㅋ
아씨 빨리 봐야지 ㅋㅋㅋ
신림에 만화책만 전문적으로 파는 서점이 있어서
고고gogo

꼭 기초데생을 저런그림을 그려서 배워야하나 싶은 의구심이 생김

허슬디즐

임현무아이디로 적립해줌 훗
맥주창고같은 맥주좋아? 뭐 그딴데로 이동

오랜만에 쥐에라 썼네 이새끼 야구장갈때이후 처음이랬으니 반년은 안쓴듯

치킨매니아 새우순살치킨이 그렇게 먹어보고싶다고노래를불러서 시키는중

후레쉬키면 크럽같애

들어갈때 사갖고 들어간 감자튀김 치킨오기전까지 일용할 양식

이것이 그치킨

적당히 마시고

달재 이새끼 자꾸 임현무 채소만짐 더러워

오락실에서 배팅하고 
영삼이가 기프티콘 보내줘서 탐탐으로!!
와씨!짱!!

잘마셨어 내가 단거 좋아한다고 모카로 해주다니 고맙다

 

임현무 잘나온 사진 있었는데 달재가 잘나와서 싫다고 지워버림 그래서 다시 찍어보려고 노력했으나 다시는 나오지않음

심드렁

마약한상태 아님

우끼끼끾끾

화장실 갔다온사이 새만화책을 까서 보고있는 달재 무례한녀석 얘는 얘이기 때문에 무례해도 되는 넉살을 갖고있다

영삼이가 사준 커피석잔 고마워!!!와씨!!짱!!

고맙다 고마워


달재가 뭔가 필받았는지 갑자기 임현무네서 자자고 제안
이새끼 할일있어서 안된다고만 말하고 거절
그게 뭔지 말안해줌 응징

아양 아팡

아아아아아악!!!

꺄아아아아아악!!!

하지마!!!

하하하 진짜 아파 하지마

아아아아앆!!

꺄아아아악!!

아파앟!!!!!!!!!!

여자친구랑 몸캠하냐니까 그것도 아니고
딸치냐니까 그건 너네가 와도 칠수있는거래
아 궁금하다 미친놈
혼자 뭐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