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머리아파

대장곰. 2012. 3. 21. 01:54
머리아픈데 포스팅하려고 두통약 까지 먹었어 나지금
도대체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서 포스팅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어 돈이 나오냐 네놈들이 리플을 많이 달아주냐

농담입니다 촤하하

 믿을진 모르겠지만
이것저것 왠지 좀 바빠서 포스팅을 못했네요
피곤하기도 하고

 좀 이런 느낌이긴 한데 어쨋거나

 뭐 초반에 짤방을 너무 쏟아부어서 요즘은 짤방이 없어서
못쓰냐는 말들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블로그 시작하고 짤방 폴더가 따로 생겼음
근데 이제 슬슬 뭐가 쓴거고 뭐가 안쓴건지
헷갈리긴 하지만 한번도 안겹쳤다

꽃등심과 양념갈비

컇 떡심 자꾸 생각나

핏기만 가시면 그냥 낼름낼름

카메라도 생전처음 이런 고급음식을 찍으니 렌즈에 눈물이 차오름


사이버계의 황태자 정보람 형님을 뵈었습니다

블로그 잘보고 있다고 말씀 드렸더니 
아이 그런말 하면 부끄러워
라고 하시네요
하루에 천명정도 방문한다는 그의 블로그
www.brbrjbr.com

유쾌하시더라구요

아주머니에게 끼부리는중

ㅋㅋㅋㅋㅋㅋㅋ 용석이형 카리스마 있게 고기 자르다가 카메라 들이미니까 피함

서비스로 나온 육회 세상에 고기를 얼마나 먹으면 육회가 서비스러 나오는거지 싶었음

초점이 나가서 짜증나신다면
카메라를 하나 사주세요
어쩃거나 이날 처음 뵌 재윤이형
촬영을 거부하셔서 사진은 못찍었지만
즐거웠습니다 

자가비 저거 과잔데 맛있다 엄청 감자튀김같애 사무실에서 잠깐 조촐하게 다트하고 놀다가

이곳은 정보람 형님 작업실

도착하자마자 후드줄게 일로와봐
맞을꺼야 하면서
빨간색 집업후드를 탁
헐ㅋ
소문으로만 듣던 그의 통큰 씀씀이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비싸다는 그 햄 낼름낼름 먹었음

수이누나의 일본인친구 에리짱 한국말을 너무잘함 죽기전에 다시 볼일 있을까

매운거 좋아한다그래서 시킨 엽기떡볶이!!! 근데 별로 먹지도 않고 금방 가고 모임자체가 파했다능

어쨋거나 유쾌하게 놀았던 하루였습니다

다음날 간 곳은
강남역에 라이스스토리
사실 코코펀보고 눈에띄는거 찾아감

코코펀쿠폰으로 얻어낸 두부샐러드 맛있음

가쯔동 맛있었던듯

큐슈짬뽕이었나 이거?

근데 이름이 라이스스토리라 그런가
뭔가 볶음밥이 주력같더군요
다들 볶음밥을 많이 시켜먹더라구요
행여 현생에서 다시 한번 갈일이 생긴다면
볶음밥을 시켜보려구요
맥주도 싼거같아서 다시 갈수도 있고 뭐
안갈수도있고
친절하긴하지만
알바생이 어리버리까서 좀 답답하기도 했음
맛 ★★★☆☆
서비스 ★★☆☆☆
분위기 ★★★★☆
헤헤 갑자기 심심해서 맛집블로거 흉내좀 내봤음

소영이가 사준 초콜렛들!

이거 교보에서 산건데
예전에 교보에서 달재랑 이거저거 구경할때
애기가 이거 사달라고 하니까 엄마가 
이거 먹는거 아니야 라고 뻥치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아마 그 아이가 커서 그 날을 회상한다면

이런느낌

가게보고 저녁엔 혜윤이 생일 선물살겸 이태원으로
선물사고 타코벨!!

스테이크샐러드

옆에있는나초우

브리또를 먹어보겠슴당

냐암

맛있어요

타코타코

맛있당

저녁에 집에와선 화이트데이 준비
좋은거 맛있는거 많이 사주고 싶었지만 
나는

그래서 조촐하게 나마

스위트롤 저게 엄청 맛있더라 뺏어먹어보니 ㅋㅋ 저거 사과잼 있는 과자도 맛있고 다행히 키티껌도 맛있어

하도 맨날 붙어다녀서 특별한 포장을 준비하지 못했어

그래 사실

 어쨋거나 다행히 소영이가 좋아했네요 휴

튀김을 사오기도 하고

라볶이도 해주고!! 라볶이 맛있었다 컇!!!


감자도 튀겨먹었으요

치이이이이익

밤에는 볼링도 치고

커리어하이 찍었음

그리고 화차를 봤음!!!
뭔지 전혀 모르고 가서 봤는데
시작할때 자막에
원작 미야베미유키
뜨길래 읭? 대충 어떤 영화일지 
감이 좀 잡힘
모방범을 별로 재미없게 읽어서
조금은 불안했지만
영화 재미있네요 화차!!
조만간 미야베미유키 책좀 사봐야겠어요
저는 추리소설을 좋아하니까요

근데 언제 모방범죄 일으킬지 모른다
조심해라들
아마 너희들의 기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