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오랜만
양재역에서 간단히 끼니 해결하고 동대문을 갔던 날인듯
두달전이라 뭘 자세히 묘사 할수 없는게 함정
윈도우샤핑만 했는데 그것도 두타만
어벤저스스냅백을 7만얼마에 팔더라는
인터넷에서는 비싸야5만원인데
그곳은 짐바브웨였다
이건 언젠지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 먹을거 밖에 없네 이건
또 다른날
우리집은 근린생활시설인데 1층에는 일반음식점인 돈오리가 있다
이건 또 다른날
인사동에 있는 배팅장으로!
그리고는 팥빙수를 먹으려고 돌아다녔는데
가보고 싶은데는 다 닫아서 전통찻집 같은데 들어가봄
도저히 나의 짧은 머리로는 흠 이해 할 수 없는 엄청나게 불편한 구조의 의자
마치 여기 앉는 사람이 어떻게 하면 정말 불편할까 라는 생각으로 만들어 낸 듯
옛날빙수 시켰는데 이게 무려 만육천원
아까 밥먹은게 만사천원이었는데 공기밥추가해서 만오천원이었나 그랬는데
이게 만육천원
만육천원 한숟갈 한숟갈에 영혼을 담아 먹었다
또래오래 핫양념반갈릭반이 만오천오백원 근데
이딴놈이 만육천원!!!!!!!!!!!!!!!!!!!!!!!!!!!
그래 팥빙수를 먹은게 아니고 인사동의 분위기와 전통을 먹은거야
는 ㅅㅂ 어이없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얼려서 간다음에 팥조금 떡조금 미숫가루조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육천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또 다른날
맛있겠당 또 먹고싶어
그러고 수이누나 만나서 와라와라 갔당 ㅋㅋㅋ
히야시!
정작 수이누나 사진은 없는데 이냥반은 사진찍히는게 직업이면서
사진찍히는걸 싫어해 ;ㅁ;
달재네 작업실 놀러간날
온누리에돈까스 체인점이 있길래들어가서 처묵처묵
아주머니가 엄청 친절하시다
음식 주실때 감사합니다~ 했더니
아유~제가감사하죠~
이러면서 다 먹으니까음료수도 따라주시고
와 장사 이렇게 해야되는구나 싶었음
하지만 난 여전히 불친절하게 가게를 보고있다
이날은 결혼때문에 귀국한 철호를 몇년만에 만났었는데
내 선물은 안사오고 내여자친구 선물만 사왔다
ㅇㅁㅇ;
철호 사진은 없네 ㅋㅋ
그리고는 며칠뒤 철호 결혼식을 갔다
멀리가서 결혼식 보고
막상또 결혼식 사진이없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호 이새퀴는 출연할 인연이 아니구만 블로그에
오랜만에 낮에 밖에 나와서 동물원갔음 헤헤
서울대공원!
우왕ㅋ 동물원 입성
역시나 동물원 입장하고 첫동물은
홍학
별로 안신기해서 안찍음
는 렛서팬더 귀엽다
나오면서 배아파서 화장실에 갔는데
세상에 기린보면서 대변을 볼 수 있어
화장실칸안에 들어가니까 대변기랑
마주보는 벽이 유리로 되있어서 움찔
했지만 밖에서는 안이 안보이는 시스템이라(고 믿고)
기린을 보면서 자연으로 돌아간 기분을 느낌
강남으로 와서 팥빙수먹고!
파리바게트 떡빙수! 가격대도 괜찮고 맛있당
심야로 내아내의 모든것 봤는데 2시50분푴ㅋㅋㅋㅋㅋ
영화 끝나니까 5시넘고 첫차 막다님
이때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CGV24시간으로 바뀌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만 하자 너무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