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소환
이곳은 우즈벡음식전문점
좀 늦게 도착했더니
이미 끝나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때는 반팔입고 다녀도 별로 이상하지 않던 그런날씨
곧 다시와서 먹어봐야지 했는데
아직도 못가고 있는중
남은거 좀 줏어먹습니다
따봉
분위기 왜이래?
무서운 사람들 같지만
이렇게 귀여운 형들입니다
말진짜많은동욱이형
이거 맥주들이 좀 도수가세서 좋았음
누군가 절 찍어줬었군요?
맛있었음 뭔진 기억도 안나지만 양고기스프였겠지뭐
양꼬치가 하나 나왔습니다
그 중국식같이 얇은게 아니라
엄청 크고 두꺼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들이 먹는건 양고기입니다
반인륜적인 그런 음식 아니에요
귀여운막내 손동호
손동호 후까시잡지마라
손동호 바지먹었대요
이날의 총무!
브이를 하자
전염병처럼 퍼진 카메라 의식
형주형 존멋
하인기형 ㄱ ㅣㅇ ㅕㅇ ㅓ
2차는 이곳!
있을것만 딱 있는 상차림
혼자만 신남
키야 육회가 산더미 처럼 나옴
역시 음식이 나오면 다들 사진!
음식이 대우받는 시대입니다
늦게 완수옹의 등장!
짜식들아 형왔어
이런느낌
현실은 오거나말거나 쌈싸드시고 계시네요
여기도 열심히 쌈
손동호 귀엽네
빨개진 형주형
오묘한 느낌의 사진이네...
이형 왜이리 따봉을 좋아하는거얔ㅋㅋㅋㅋㅋ
3차는 서성이다가
뭐 그저그런 프렌차이즈 술집
분위기있군여
화기애애했습니다
호객행위할때 준다던 화채 안줘서 달라고 해서 받아냄
뭐야 이 2000년대 초반 싸이월드에 올릴거같은 사진은...
피곤해서 먼저 가는 완수옹
훈훈하게 인사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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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수옹 가서 신난듯
아쉬운척 메소드연기
끝까지
훈훈할뻔했으나
내가 아끼는 척좀해줬다 이새끼야 같은 눈빛으로 쏘아보고
형수고하셨다는 듯한 저 손동작
지긋지긋한 놈들과 떨어지게 되서 속으로 쾌재를 부르는 완수옹
4차 징하게 먹습니다
피곤한듯한 형주형
아니...집에 가고싶으면 가라고...
그래서 갑니다
이날 이렇게 처먹고도 두당 3만원인가 뿐이 안냄
더치페이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