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영이가 내려가는날
나도 싫고
여러분도 싫은 그날
왜냐면 또영이가 가면
내가 나가서 잘 안노니까
방구석에서 개야구나 보고있으니까
포스팅할게 없으니까
님들 볼께없으니까
한번 가야지가야지 생각만 하던 유타로를 드디어 와봄
아~~~~~
흠! 귀엽다
진지하게 긔엽긔
메뉴는 라멘류와 교자 오꼬노미야끼 정도
뭐 이렇다네요
뭐 이렇구요
뭐 만두는 그냥 만두
일식을 좀 좋아하는편이라 (라고 해봤자 돈까스)
신나있음
맥주도한잔
요즘 하도날씨가 더워서
시원하게 얼어있는 잔이 맘에 듦
둘이 같이 사진 찍어보려고 했지만
초점이 이리맞고 저리 맞아서 그냥저냥
전준휘가 필요하다
시로를 시켜봤다
뒤늦게야 임현무가 쿠로가 더 맛있다고 한걸 봤지만
시로시로 시로먹을꼬얌
인스타그램 없을땐 뭐하고 놀았을까
오꼬노미야끼
뜨거워서 고릴라표정
오꼬노미야끼가 맛있다 두툼하고
에어컨을 세게 틀어놔서 음식이 좀 빨리 식었는데
철판에 있어서인지
이건 별로 식지 않아서 좋았다
다먹었는데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평가했지
맛집블로그 아닌데
지갑에 금장이 벗겨지는거 같다며...
매장에서 샀는데...
뭐지....................
덴마크가 너네나라입니까
요즘 직원 국내산 이라고 쓰는게 유행인가봐요
저런게 인터넷에서도 많이 보이던데
돈부리도 하나 팔면 좋겠네요 ㅠㅠ
밥먹고 나와서 킨키로봇갔다
왠지 심슨을 하나 사보고 싶어서
개봉!! 이쁜게 나오면 소영이 갖고 쩌리나오면 내가 갖기로
상자열어도 한번더 포장!
눈을 감고
열었지만 소영이가 싫어하는거 나왔다
그래서 내가 가짐
더워서 지침!
이제 터미널로
덥기도하고 입가심하게 아이스크림
이달의 맛사면 500원추가해서 더블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이달의 맛은 맛없었고
애플민트는 맛있었다
이제 가야할시간
가기싫은 표정
하지만 밝게!
가 아니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씩씩하게
내려갔습니다
맘에 안들어하던 쩌리는 우리집으로
본듯만듯 하게 생긴 이놈은 검색해보니
오토맨이고 면허증없이 스쿨버스를 운전하는 놈이네
흙 또영이는 다음 주말쯤이나 올라올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