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태원
대장곰.
2013. 2. 26. 02:24
이른아침부터 이태원!
나이키앞에 사람이 바글거려 뭔가 했더니
조던3 발매날이었음
지금 신발을 너무 많이 사놔서
별로 관심없음
하지만 패트릭유잉은 갖고싶다
일단
이른아침 요기
너무 일찍가서 문연 식당도 없었다능
여기도 11시에 갔더니 11시반 오픈이라
한바퀴돌고 다시옴
말로만 듣고 못먹어봐서
너무 먹어보고싶었던 그것
소영이는 만두를 별로 좋아하지 않음
이게 그 유명한 군만두
아래만 바삭바삭
새우가 들어있는거 말고는
크게 다를거 없는 만두속
만두10개에 7천원이면
비싼편이라 생각되긴 하지만
맛있네요
소영이는 2개정도 먹고 내가 8개먹음
황금비율
석천이형 가게 와봄
얼마나 맛있나 보자
근데 오픈11시 반이라고 써있어서
들어왔는데
주방오픈은 12시반이라는
이상한 소리를 함
그게 어느나라 말이요
요런 그림들이 걸려있음
이그림 어디서 많이 본건데
뭔지 모르겠다
이런 분위기
메뉴판외우기
이런느낌
에피타이저는 알아서 먹고왔으니
팟타이랑 똠얌꿍시킴
오랜만에 광합성중
맨날 지하에 박혀있어서
햇빛만 보면 눈이아파
흡혈귀도아니고
똠얌꿍이거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거라
후회는 없지만
진짜 정말 내스타일 아님
으아
팟타이는 맛있었다!
마지막까지
ANG!
처묵처묵
예전에 봤던 옷가게 앞에 개가 생각나서
가보니
여전히 있음 ㅋㅋㅋ
두마리였는데 한마리는 어디갔는지 모르겠고
손을 내밀어도
관심없고
불러도 대답없고
가까이가서 사진을 찍던말던
만질라면 만져라
나는잔다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움
밥먹을때만 살아있는 느낌
뭔가 똠얌꿍의 기운?을 씻어내고 싶어서
타코벨에서 이거 사와서
가게에서 처묵처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