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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겨울

퇴사시점 저의 꿈은 부지런한 백수였습니다만

소리없는 아우성같은

말도안되는 소리였지요

부지런한 백수는

해태 기린 같은 전설의단어 같습니다


백수가 되면 남들 일하는 시간에

혼자 여유롭게 돌아다니며

커피도 마시고 책도 구경할줄 알았는데

지랄 염병

누워서 일어날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야구하니까 밖에 나가지


아무튼 언젠지는 기억날리 없는 글

겨울입니다

인기형 오늘따라 부리부리하네요

인기형 닮은꼴 있음

겁나똑같음

충주맨 승훈이형도 오셨네용

동욱이형 기용이형도

화기애애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뒤적뒤적

이 식당은 그럭저럭 먹을만하며

강남인 주제에 한산하다는 장점을 갖고있습니다

일단 먹자

단추야 힘을내 ㅠㅠㅠㅠㅠㅠㅠㅠ

2차

2차왔다고 다들 손가락 두개핌?

기욤이형이네

하나로도 모자라 양쪽!

치킨 먹습니다

아 진짜 보면 볼수록 닮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신나서 하는 브이같은데

기용이 형이 하니까 영국에서 하는 욕같다

내 이 두손가락으로 활을 쏴서 네놈을 죽일테다 하는느낌

영진이형 부드러운미소

지칠줄 모르는 귀여움과

빠질수없는 따봉

동타너들

나왔네요

알콩달콩 아이스크림

ㅋㅋㅋ 사진찍는 귀여움

썬데!

이거 왜 썬데라고 부르지

낄낄

이제 귀가!

다이나믹하게 인사중

파!워!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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