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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그남자네집

임현무가 발렌타인에 오늘은 안되고 내일 놀러와 라고 해서
놀러갔습니다

달재는 이미 가있어서 저녁에 천천히 갔습니다
현무네 아파트입구앞에서 타코야끼 트럭을 보게되어
지나칠수 없기 때문에 샀습니다
맛이 별로 없어보여서 9개만 샀는데 맛있어!!!

닭도 시켰다고 하여 빈손으로 갈수없어 장도 봤습니다

싹쓸이

어제산 만화책 가져오라고 해서 가져갔더니 열심히 보는 달재

아 임현무 병신 일어나면서 잔 발로 차서 다엎지름

엎지르기 전 상황

후훟

포장이 바뀐 페리카나!! 그를 해제하는 임현무의 재빠른 움직임

양념치킨1

후반갈반

부모님과 할머니드릴꺼

는 훼이크

엉망진창

무슨일인지 몰라도 또 육탄전

초반엔

우세했다 임현무가

여기까지는

근데 갑자기

전세역전

끼야아아아앙

끝난줄알았지만

주먹뼈로 막 치는걸 달재는 시그니 라고 칭하더라 시그니시그니!!

하도 구타해서 빨개졌어 ㅋㅋㅋㅋㅋ

그리고 개똥과자 먹었다

왜 개똥과자냐면

ㅋ...

임현무네 집에 오면 일단 임현무방으로 들어가서

맘에드는 옷으로 갈아입으면 된다

뭐 거진다 바르셀로나 유니폼

디비디랑 만화책도 많아서 놀러가면 뭐 심심할 일은 없다

쿠엔크도 잡숴주시고!

근데 이새끼 하나도 안궁금한데 자꾸 스페인여행사진
티비에 연결해서 보여줬다
우리가 안보고 딴짓하니까 자꾸 팔뚝 치면서
야야 저거봐 저거봐
결국은

게임하고

사진찍고

게임하고

아 유엪씨 저거 아오 난 한판밖에 못이겼다
빡쳐서 현피뜰뻔했네 진짜
둘이 피파하는거 구경하다 
혼자 쇼파에 누워서 스르르 잠이 드읍니다아~해서
쇼파에서 잤다 

예전에 임현무네 놀러가서 차디찬 마룻바닥에서 
잠든적 있는데 방에가서 자라고 깨워주지도 않고
이불도 안덮어주고 난 그냥 그날 그렇게 
싸늘하게 마룻바닥에서 잤다...
그뒤로 지랄지랄 했더니 요즘은
이불정도는 챙겨줌 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도

피파

어머니의감자탕! 임현무가 더먹어!!!! 국물도 떠먹어!!! 하면서 으름장놓듯이 챙겨줬다

늘 임현무네서 밥먹을때면 어머니가 밥을 너무 잘차려주셔서
얘는 맨날 밥을 이렇게 호화스럽게 먹나 싶었는데
우리있을때만 그러신다곸ㅋㅋㅋㅋㅋ
우리 오는건 아무렇지도 않으신대
밥차리는게 귀찮다고 하셨음 헷...

밥먹고 나가기전에도

피파

지난밤부터 탕수육이 먹고싶었지만 치킨도 먹고싶어서
치킨을 먹었기 때문에 오늘점심은 탕수육을 먹기로 했는데
어머니가 감자탕을 해놓으셨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탕수육을 먹지 못하게되어 감자탕을 먹는 와중에도
먹고 탕수육먹으러가자 라고 우스갯소리를 했더니
또먹어?? 미친놈들하고 임현무가 정색했었지만
나중에 가장 적극적으로 탕수육을 시켜먹자했다
어쨋거나 가게볼 시간이 되어 가게가서 시켜먹기로!

ㅋㅋ 임현무네서 나오는데 달재가 임현무만화책을 들고나오면서 버스에서 봤다 ㅋㅋㅋㅋㅋ

임현무는 내만화책들고나오는줄 알고 가만 냅뒀다가 
나중에 자기꺼임을 알아차리고 분기충천함

사이좋은 친구들

표정은 이래도 사이 좋습니다

누가 두고간 졸업앨범 보면서 선생님들이 어른이 아니야...우리또래야...하면서 슬퍼하던 달재

이새낀 감자깡을 엄청먹어

어제 본 만화책 또보면서 또 웃는 달재

탕수육시킴ㅋ 
근데 진짜 엄청 빨리왔음

大자 + 서비스군만두

젓가락파워밤!

야무지게먹네

엄청 초라해 뵈네

마지막 부스래기까지!!

탕수육먹고 애들은 바로 갔츰!
달재가 레슨받아야 하기 때문에!
영화도 보고싶고 게임도 하고싶었지만

 두가지중 전자로 인해서 애들을 떠나 보내야만 했어 휴
저녁에 엄마가 외출을 하셔서 동생이랑 밥해먹었츰
얼마전에 동생이 우사미웹툰에서 가쯔동 만드는걸 봤는데
별거없다고 해보자 해서 그러라 했지
돈까스가 없어서 국대떡볶이 새우튀김으로 에비가츠동!

대한민국육군병장만입을수있는 깔깔이를 일개공익이 입고있음

분명 가쯔동만든건 맛이없을걸 알기에 만두로 대비

넙적한만두는 정이안가 고향만두가 짱인디 근데 이거 해물만두라 한층더 맛없음

뭐 올리고당이랑 간장을 몇 부친숟갈 넣고 하더니

양파도 넣고

새우튀김도 넣다가

계란도 풀고

...ㅋ

맛은

이게 무슨맛이야대체...

그나마 양파 때문에 살았음 휴
기분나쁜한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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