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생들이 놀러왔음
홈리스1
홈리스2
그리고 거의 뭐 2년여만에
두번째로 뵙는 상휘형!
아들과 아빠
좋아하는 상휘형 만나 흥에 겨워
웻사이드 핸드사인을 하는 홍경민
얘는 이벳필드에서 협찬받나
전준휘 이 미친놈이
짚동가리쌩주 가자고 강력히 주장해서 왔는데
뭘안시켴ㅋㅋㅋㅋㅋ
모른대 미친놈이 그럼 왜왔엌ㅋㅋㅋㅋㅋ
게다가 메뉴판 보다가
"형 족발이 뭐예요?"
라고 해서
시발 덩달아 게슈탈트붕괴옴
족발은 무엇이고
나는 누구이던가
파불고기!
분당브라더스!
똥폼잡는홈리스
비웃는형 ㅋㅋㅋ
또영이랑 틱톡중
뇌가 멀티태스킹이 안돼서 혼이 빠짐
예전에 한번 뵜을때는 말씀 편하게 하셨던거 같은데
오늘은 끝까지 존댓말을 쓰시던 형님!
날 기억 못하신다!!!
분명 2010년쯤 여름에
비오는날에
준오형이랑 성근이랑 막 몇명 있었는데
강남역에서 술먹고 막 맥도날드가서
형이 햄버거 사줬었는뎈ㅋㅋㅋ
홈리스귀신
전준휘가 개발한 황비홍酒
소주뚜껑 가지고 뭘 낑낑 대길래 뭐하나 봤더닠ㅋㅋㅋ
귀엽게 생겨가지고 하는짓도 귀엽네
강남연합 체통을 지켜라
아웃포커싱이 해보고 싶었던
홍경민의 피나는 노력
2차는 치킨!!!
아무거나 좋아한다는 3명과 달리
본인의 확고한 취향으로 양념!
그래 이게 강남연합의 표정이지
우리귀여운 동훈이는 술을 못마셔서
콜라마셔쪙
숨막히는 야구덕에
치킨을 어디로 먹는지 모르게 먹었네
이겨서 다행 휴
조윤준이 3루타를 치고
이대형이 안타를 쳐서 이기다니
맛있게 잘먹고 나서
취콩만한 채동훈
채자시절로 돌아가도 여기선 쥐콩만함
전준휘가 막 움직이면서 사진을 찍어대
치킨뱅이 앞이 이러고 놀기가 좋은가
저번 희제누나 사건이
충격이컸어
어제부터 자꾸 저 돕모자가 쓰고싶었는데
이틀연속이나 나갈일이 생겨서
모자를 쓸 수 있어 좋았다
헤헷 형님 오늘 잘먹었습니당
누가더 커요 라는 질문에
증명
살짝 내가 더컸당
휴 안도의 한숨
너무큰거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막상 나보다 큰사람 보면 자존심상해
근데 형은 뭔가 체형이 멋있는데
나는 돼지라 위축됨
이새끼 카메라사면 난리 나겠다
조성근이 카메라 망가뜨렸다는데
하나 사줘라 성근아
근데 성근이 이 블로그 안봄
열심히 하는데 안봐주다니
수다수다 떨다가 이별!
표정이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