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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노량진

이날은 노량진에 갔습니다

저는 가게때문에 좀 늦어서 늦게갔네요 ㅠㅠ

이날 말고도 한번 더 모였는데

그날은 가게때문에 아예 못감ㅡㅡ

오 수산물 유통의 메카!

우리동네는 교통의 메카인데


갔더니 한창이네요!

세명을 찍었지만 다 솔로라

솔로샷이라 부르고 싶은 사진

종민이형 사진을 찍는데 모자는 왜벗은거죠?

이분들도 계셨습니다

밥먹을때는 밥만 먹어라

계속 얘가 가려서 준오형을 이리저리 피해가며 찍었다

흐어엉 희제여신장군누나님이 니꺼 남겨놨다고 주셨다

새우마시썽 너무맛있어서

플랑크톤을 처먹는 고래처럼 먹음

우왕우왕 회다

이곳인데 희제누나의 단골집인거 같아요

얼마나 샀는지 도미구이를 서비스로 주셨다네요

화기애애한 자리군요

부담스럽넼ㅋㅋㅋㅋㅋ

사진 막찍는다고 뭐라고 했던거 같다

이젠 그러려니 할때도 된거 같은데 ㅋㅋㅋ

종민이형의 저 손짓은 곧 바이러스가 됨

저머리는 종민이형이 좋아하는 머린데!

두명이 저마크를 함

이때까지만해도 홀애비핸드싸인인가 싶었는데

한명 더

두명더

결국 모두가 감염되버렸다

매운탕도 먹습니다

매운탕이 철철넘쳐요

종민이형 아줌마랑 커플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흔한색깔 티셔츠가 아닌데 ㅋㅋㅋㅋㅋㅋ

임가희에게 가려있던 준오형이 우뚝 솟아서 한컷

이와중에 초장을 내놓으라는 상구의 손

그는 회덮밥 만들기에 열중

뿌직뿌직

이거 엄청 맛있어서 깜짝놀랐다

회덮밥 아무리 초장맛이라지만 파는거 보다 맛있었다

희제여신장군님이 좋아하시네요

준오형 귀여우시네요...

ang

결국 한그릇더 주문이 들어옴

라면사리!!!

준오형 팩맨인줄

종민이형은 공룡표정

마셔마셔

부스러기까지 소중히 여기는 성근이

회덮밥수ㅖ프

요리하는남자

조성근은 무릎을 꿇더니

혓바닥을 더럽게 날름거림 그리고 그게 종민이형에게 찍혀서

인스타에 올라감

뇌쇄적이야

만족스러운 상구의 회덮밥은

불티나게 먹혀갑니다

자신의 요리를 끝내고 유유히 매운탕먹는 상구

수훈이도 왔습니다

종민이형 앞머리 무슨 문신인줄 ㅋㅋㅋ

모두 성근이를 놀리는 타임

즐겁습니다

이상한 둘만의 상황극

호래비들만 즐거운가봅니다

홍낄낄

끝이 나질 않아요

홍낄낄

솔로면 어때요 이렇게 즐거운데

상구얼굴색이랑 수훈이 옷색이랑 같네요

즐겁습니다

종민이형의 기공포 시연

이 역시 홀애비들만의 무언가가 있나봅니다

이게 뭔소리여

똥쌀땐 밥먹을때를 생각하라 인가

댄스꿈나무형들

비니로 몹쓸 장난을 칩니다

한번 보더니

화남ㅋㅋㅋㅋㅋ

못볼껄봄

화살은 성근이에게로...

빨간상구

성근이 다리 너무 짧앙

랄랄라랄랄라 싱어해피송

2차왔는데

티비속 강남길아저씨도 자고

임가희도 잡니다

상구 손가락 통통해

수훈이가 아련해졌네요

준오형이 쳐다봤지만 초점은 상구에게로...

쵸파케이스가 귀엽근녀

두부김치와 돈까스를 시켰는데

두부김치는 김치가 너무 쉬었는지 지나치게 시큼해서 먹기 힘들었고

돈까스만 부리나케 먹습니다

형들이 화가났네요?

그리고 임가희는 시선을 피합니다

이건 귀여운척인가요?

하아 통금이 있다면서 종민이형은 갑니다

누가 먼저 여친생기나 둘이 시작한 내기는

시작은 있지만 끝이 없습니다

이렇게

멀어져가네요

빠잉

밀착취재

전자담배를 맛보는 성근이

귀신인줄

오늘의 술자리는 이렇게 다행히 얌전히 마무리 됩니다

2차는 이곳이었어요

눈이 예쁜상구

덩실덩실

방향이 다른 누나는 집으로 가십니다

우왕 누나 얼굴짱작다

오늘도 마무리는 편의점

기분좋은 남자들 이유는

임가희가 아이스크림 쏨

그래서 계속 표정이 안좋앜ㅋㅋㅋㅋ

임가희 : 맛있냐 병신아

임가희 : 야 박상구 너도 맛있냐

다들 맛있게 잘먹네요

유독한명만 좀 슬퍼보이지만

어쨌든 인사는 밝게!

아이스크림이 뭔가 아쉬운듯!

상구는 먼저 내립니다

우리엄마는 빨간옷입으면 혼내는데 부럽다

준오형도 여기서 안녕!


즐겁게 귀가했네요!

소영이없는 노량진은 무언가 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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