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요즘 왜이리 포스팅이없냐!!라고 생각이 되신다면
좀 놀아주던가...

오늘은 괜히 포스팅하고 싶은 날이니
이런저런얘기를 해boa요!

1.내동생

동생이 요즘 뻐카충이라는 말을 쓰는게 유행이래요
그러니까 그게 무슨말인지 이제 알아서 막 쓰려는거기보단
나이처먹은 애들이 그냥 어린애들의 그런 문화를
비꼬면서 놀리듯 쓰는듯? 아 난 후불제로 바꿔서 쓸수가없구나
오호 통제라

포스팅하는데 동생이 뒤에서 책보면서 "홍어!" 이러길래 "?" 하고
컴퓨터 계속 했는대 또 "홍어!" 이래서 속으로 '뭐야 저새끼' 했는데
한번더 "홍어!" 이래가지고 "ㅁㅊ놈아 뭐하는거야 틱장애여 뭐여!"
라고 했더니 식객보는중인데 홍어가 나와서 그랬단다
아니 미친놈이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어라는 말이 재밌대 또라이아냐 저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내동생 공익근무하고 호프집알바하고 새벽에가게보는거 도와줌
3탕뜀 심지어 호프집에 있던 손님이 노래방와서 노래부르고 있음
그 손님이 보면 이자식은 엄청 건실한청년임

2.오늘은 저녁에 가게봐주시는 아저씨가 댁에 가셔서
제가 새벽까지 가게를 봤어요!
으헣헣 정산은 아버지가 하시기에 마지막 손님이 나간후
3시반이었는데 정말로 과장하나도 안하고
이렇게 아빠한테 뛰어갔음

그래서 너무 피곤하지만 그래도 포스팅함

3.진정한 치킨마스터가 되고싶어서 소문이 무성하던 깐부치킨을 찾아갔음!!
누구랑? 여자친구랑!!

코울슬로가 나오는데 이건 더달라고하면 1000원 내놔!함

역시 치킨엔 맥주!! 그리고 사이다!

소영이는 치킨이 참 좋은가봐요

불사조치킨 이었음 먹어도 먹어도 되살아나는건 아님 안타깝지만서도! 처음에 케찹이랑 머스타드는 왜나오나 싶었는데 감자칩이 깔려나와서인듯!!! 사실 매운거 못먹는데 여자친구가 매운거 먹고싶다그래서 야 다먹을수있어 아무거나 시켜 라며 허세부렸는데 다행히 별로 안매웠음 휴 얼굴에서 물쏟을뻔했네 또

둘다 뼈있는거 좋아하는데 메뉴판 건성으로 보고 시켰더니
이건순살ㅋㅋㅋㅋ 그래도 맛나게 먹음
뭐 신흥세력이니 만큼 매장도 깔끔하고 괜찮네요!!
미친 강남역은 사람이 너무많아서
무봤나 촌닭이고 오빠닭이고 핫썬치킨이고
다 바글바글 기다리는줄도있어서 깐부로 도망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