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서 유

아 이런 포스팅을 전혀 생각 안하고살았더니
진짜 암만 쳐다봐도 포스팅을 할 수 있는 사진이 없어요

하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해보기로!
12/12 월요일

홍이 갑자기 양재로왔어요 엄마가 집에 밥을 별로 안해놨으니 나가서 먹고 와라 하면서 봉평메밀 막국수를 추천해주심!

만두도 시켰음당

으헿헿 이것이 그 국수

곳곳에 오이가 숨어있다!!!!!

하지만 다 골라 내고 먹었츰 헤헷
아 맞아 이걸 포스팅하게되면 위치를 정확히 설명하고 싶었어
우면동에 주유소하나 있는데 주유소를 바라보고 왼쪽골목임!
진짜 설명을 잘할래야 잘할 수 없는 골목이구나거긴...

뭐 아무튼 맛있음!!
원래 사람 엄청 많은 집이라는데
아무래도 찬음식이라 겨울엔 사람이 별로없는듯 하네요

그리고 우리집에와서 세인츠로우!

12/15 목
달재가 홍네서 잔다는 소식을 듣고 그럼 나도! 하고 달려감!
달재는 아버지에게 허락을 맡으려 전화해서 홍네서 자고갈께요 곰도 온대요!
라고 하니까 아버지가 화들짝 놀라시면서 뭐!? 뭐가 온다고?!
하셨다능

요즘 유행 한다는 우기명st

아 징그러웤ㅋㅋㅋㅋㅋㅋㅋ

교감 헤헷

이렇게 모여서 뭐했냐면
세인츠로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먹은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낙지볶음!! 아아 배고파

세인츠 로우가 뭔데 그렇게 허구헌날 해대냐! 라고 하신다면 이걸보시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세부적으로 잘 되고
지티에이보다 b급감성이 충만하여 비현실적인게
게임할맛남 으어!!
주인공이 갱단이기 때문에 싸워대는 게임인데 차도 훔쳐타고
뭐 진짜 망나니짓 하는 게임!

헤헷 이제 할말이 없어...
어떡하지...

이건 그냥 모자자랑

자주 쓰는 모자들 ㅎㅎ 안쓰고 더러운건 다 버려야겠당 휴
나 이제 뭐해야 되는거지 뭘쓰면 좋을까

오오오오ㅗ 맞아 임현무가 사진찍어서 보내준거 있다
내게 강같은 평화~ 내게 강같은 평화!!

우리들의 친구 임현무가 돌아왔어요 스페인에서!

스페인가기전 임현무

스페인 다녀온 임현무

????????????????????????????????????????
도대체 스페인에선 무슨일이!!!
잘생겨져서 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얘가 노래방으로 들어오자마자 엇 뭐지 이새끼 하고 움찔만 하고 말안했는데
이지가 오자마자 어? 잘생겨졌는데?
홍도 오자마자 어? 잘생겨졌는데?
와 신기하다 스페인의 힘이여

하지만

여전히

병신임은

틀림없지 의심의 여지없이!

사진을 a.lim에서 부터만 찍어서 그렇지
우린 평창할마이감자탕집에서 뼈해장국을 먹었음
이지가 자꾸 팔꿈치로 벨눌러서 아줌마가
아가~ 그거 자꾸 누르면 안돼~ 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밥먹고 나오는데 누가 흰현무의 희디흰
반스 어센틱을 밟아서 발자국 내어놓음
임현무 짜증은 잘내도 화는 잘안내는데
그렇게 화내는거 오랜만에 봄
그전엔 달재가 일부러 신발 밟았을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