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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폭풍수다

이거 어제 어플로 20분동안 길게 썼는데 완료 누르는 순간 어플 꺼짐

훡덥 다시는 어플로 안쓴다 ㅗㅗㅗㅗ

가게보고 집에서 빈둥대다가 시먀시먀영화 보자는 틱톡이 옴

보릿고개 개거진데 월급준다 해놓고 엄마 아침부터 행방불명이라 고민

뭐 어쨋든 나가보자 생각했지만 나가기전에 엄마가 와서 월급줬다

 
 만원짜리로 

지갑 안오므려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엄마가 잔칫집가야되는걸 깜빡했다며 20만원 썻다고 나중에 준다함

긴장늦추지말고 있어야지

갱냄스테이션 라인넘버 투 ㄱㄱ

이지랑 영재 만났는데

영재가 완득이랑 리얼스틸을 봤다해서

갑자기 볼영화가 없어짐

패닉

우왕좌왕

아니야 너네 영화봐 나때문에 괜히 라는 뭔가 뻔한 말을 영재가 해서

딴거 하기로 함

일단 며칠전 신세계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다식은 타코야끼를 먹어서 화가 나있던 나는 타코야끼를 먹으려했으나

아저씨가 마감하고 있어서 먹지 못했다...

배가 불러가지고 일찍 닫는구만 아오 아무래도 타코야끼팬을 사서 집에서 해먹는게 나은듯

아무튼 빠다휭거 갔다

메뉴가 다영어라 눈에 잘 들어오질 않음

포기를 모르는 남자 윤영쥅

사실 영재랑 이렇게 까지 오랜친구가 될줄은 몰랐다 졸업하면 잘 안볼줄 알았는데 고등학교때도 같이 다니긴 했지만
내기분엔 졸업하고 많이 친해진거같다 얘는 잠이 많고 능청을 잘떨며 콧속에 여드름이 잘난다  

2g

얘는 머리가 점점 

고딩때 부터 친한 동생인데 잘챙겨주고 하다보니까 어정쩡하게 나랑친한애들은 내가 얘를 좋아했는줄 안다

아니야!!!!!!!!!!!!!!!!!!!

야무져서 동생인 주제에 배울점도 있고 단단해보이지만 막상 속내는 여린애 


고민고민하다가 시킨것들

 

벽에 헬시밀이라고 써있었던거 같은데 다 동맥경화맛 

엣힝 별로야 내돈주고는 안갈래

포기를 모르는 남자윤영쥅이 카드를 내밀었지만 한도초과 헐 

나와서 배팅장가려했으나 새벽엔 닫는듯...



이상하리만치 강남역에 사람이 없었다 어제는 수다 떨다가 나와서

탐탐 ㄱㄱ

 역시 커피샵에선 차고 단거 

하지만 강남역은 뭔가 전반적으로 맛이 없는 기분이야 훡덥

그란데 시켰는데 톨로 줘서 다시 받았음

오늘은 진짜 뭘해도 안되는 날이다 싶었다

폭풍수다 엄청 떨었다 진짜

첫인상이나 이성얘기같은거 했음

4시 40분쯤 나왔는데

우리집까지 걸어오면 20분이면 되지만

애들 집쪽으로 돌아서 왔더니

1시간 20분정도 걸렸다

하핳ㅎㅎㅏ하핳

6시 넘어서 들어왔어 집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희들과 헤어지고 싶지 않았어

11월 새벽에 걸어오는데 반팔 반바지 입어도 하나도 안춥더라 

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 멀어 나는 더욱더 지치곤해서

우유속에 모카치노 사먹으려고 편의점가서 여느때처럼 천원을 냈는데

천이백원이래!!!!!!!!!!!!!!!!!!!!!!!!!!!!!!!!!!!!!

누구를 위한 모카치노 인가 !!!!!!!!!!!!!!!!!

이 땅에 내가 설 자리는 어딘가!!!!!!!!!!!!!!!!!!!!!!!!!!!!!!!!!!!!!!!!!!!!!

900원에서 1000원됐을때랑은 또다른느낌 

어쨋든 집었으니까 사먹긴 했는데 이제는 사먹기 힘들거같아

안녕...모카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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