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적한 노인네 김보형씨가
외로웠는지 사람들을 모음
처음엔 신사호프가서 거기있는
닭을 다 먹어버리네 마네 했지만
신사호프는 닭이 많이 나오는 집은
아니기에 건대에서 양꼬치 먹기로!
1번출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김보형씨랑 달재를 먼저 만나게 하는게
아니었어
위닝하느라 엄청 늦게옴
화가남
기다리는 동안에
왓슨즈 들어가서 달재가 무서워하는
엘모 휴지삼
귀엽근
달재도 이제 자글자글하네
다들 늙어가는구나
김보형(30세)
특징 엘지트윈스밖에 모르는 바보
특기 깐죽거림
그의 깐죽거림을 발로 표현하자면
이정도
양꼬치골목?으로!
여기가 그렇게 유명하더군
저 뒤에 보이는 간판은
전혀 다른집인데
간판 따라만듬
자세히 보면 이름도 아예달라
비열하군 양꼬치거리
자세히는 안보이지만 저게 다 대기명단이라
이렇게 밖에서 군침만 흘리며
저게 뭐지?
우리도 저거 시키자
등등
주접떪
ㅋㅋㅋㅋ 그의 사원증
5명이라는 상대적
많은 인원수라
큰테이블이 나서 좀 일찍 자리잡음!
마구마구 시킨다해
꿔바로우 먹고싶다해
눈감고 물따르기 시전
다 따랐으니 부릅뜬 눈
셋팅셋팅!
뭐 흔히 양꼬치집에서 볼 수 있는 세팅
술을 갈구하는 김지선의 표정!
특징은 갓 체육관에서 뛰쳐나온 듯 한 차림새
역시 엘지트윈스 밖에 모르는 바보
그녀의 특기는 친목질
생면부지의 김보형씨와도
쟤때문에 친해짐
위닝라이벌
누가 우위인지는 안밝힘
김지선 나홀로 카메라 의식샷
배가 무지들 고파서
땅콩줏어먹긔
나왔다
지삼선
지3선
이름이 ㅋㅋㅋㅋ
김지선의 별명이 김지삼인걸 생각하면
웃기다능
가지요리를
돈주고 사먹는다는거부터
헐?
싶었는데 맛있어
헐
분노의 처묵처묵
음미
양꼬치나왔다!!
ㅋㅋㅋ 찍고 마시고 먹고
머리가 좀 아팠음
지선이가 뭐 뺏어먹기라도 했는지
표정이 왜저래
그리고 난 검열 잘 안해주는데
아 진짜 이사진은 아니다 싶은데
보형이형 표정이 살아있어서
다른 김지선으로 대체
또나옴 양꼬치!
여기는 구워먹는게 아니라
구워져서 나오는거라
조금씩 자주 시키는게
나은듯!
흐이이엥ㅇ에엑!
꿔바로우!!!
꿔!
바!
로!
우!
여기 꿔바로우 맛있다
온면!
푸짐푸짐
아 또가고싶다
역테러 당하고 있어
이거 약간 뭐
라멘맛좀 나면서
맛있다!!!
매화 반점 다맛있어!!!!!
맥주한잔 했다고
벌게진 김보형씨
귓속말 하지마라
무슨말했냐
궁금하지?
아 표정 얄미웤ㅋㅋㅋㅋㅋㅋ
캔디크러쉬 하트구걸중이었는가?
아주그냥 깨끗하게!!
또 가고싶은 음식점이네요
건대라서 좀 가기 불편한거랑
너무 오래 기다려야하는건
힘들지만 40분 기다렸음
8시에 만나서 9시에 밥먹음
과도하게 오픈키친 버거킹
버거킹에서 뭐좀 사서 2차로 맥주창고 갈까 했으나
갑자기 계획변경으로
의도치 않게 화장실만 쓰고 나옴
죄송합니당...
귀청소방인데
달팽이관까지 들어내줄듯한 간판
꾼에서 5분만 기다리라 그래서 기다림
타로봐주시는 분 아님
하지만 15분이 지나도 방줄 기미가 안보여서
뛰쳐나옴
이런 마인드로 장사하는 듯?
맞은편에 펍앤펍스를 갔던가?
이거 뭐 내가 살인범이다 이런느낌?
카프레제?
이거 시킬때도 사실
토마토를 돈주고 사먹는다고?
느낌이었는데
맛있더라!!
인스타그램에 심취하신 김노인은
사진을 열심히 찍어대는데
맥주에 튀김없으면 섭하지
또 찍음
근데 사진 앵글이 기집애같다고
앵글이계집 됨
이거 이름이 무려 올드스쿨도시락
이런자세로 주문해야됨
맛있게 비볐지?
왜냐면
내가 이렇게나 열심히 비볐기 때문이지
근데 이거 흔들때 다들 웃던데
뭐가 재밌는거지
난 하나도 안웃긴데
ㅋ 너네밥 안먹고왔냐
아 카리스마있다
조24시중국음식전문배달점 등장!
조현경씨는 어디서 술한잔 하고 와서
안그래도 큰 목소리 화통을 삶아먹은듯
그녀의 특기는 트윈스샵 신상모으기
특징은 시즌중에는 항상 목이 쉬어있음
왜냐? 엘지밖에 모르는 바보니까
용감한 모자 쓰고 오셨길래
용형 코스프레 한번 해줌
이각도로 찍으면 별로 안닮았네
그놈의 스마트 폰들
그만들좀 만져
나 진짜 자체 검열 별로 안하는 편인데
이여자들 사진은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서 해줌
김지3이쁜척 하지마!
카메라를 종종 의식했네
아련함
추운 한밤중에도
길을 나섬!
춥지만 아이스크림 사먹음!
뭔가 좀 야한거 같은건 기분탓이겠지
용의자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는 놓치지않는 김지3
여기를 간건 아니고
여기는 수표계산만 되나?
3차는 고래곱창!
뱃속에 거지들이 떼로 든듯
빨간거
하얀거
야 뭐가 그렇게 재밌냐 ㅋㅋㅋㅋㅋㅋ
나도 웃자 좀
낯가린다더니
달재랑 초면인데도
둘이 잘놀더라능
밥도 볶아 먹고 ㅋ
ㅋ
즐겁게 놀고 3시쯤 헤어졌는데
보형이형이 양재까지 택시타면 2만원은 나올거라더니
만원도 안나옴
이상하다 생각했어
홍대에서 와도 만오천원인데
건대에서 무슨
김보형씨와 달재는
위닝하다가 새벽6시에 집에갔다는!
누가이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