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내인생에서 가장 건설적으로 살던 그시절
같이 회색 카라티를 입고 광화문 일대를 누비던
병주형을 만났습니다
광화문일대에 베이직하우스 회색카라티입고 돌아다니는 애들은 90%
김씨랑 장씨가 같이하는 법률사무소 메신저들임
엄마는 그때 알던형을 아직도 만나냐고 놀라던데
뭐 이런게 인연이죠
곱실곱실한 머리를 투블럭으로 깎아놓은게
송태섭같기도하고 젊어진거 같소잉
고기먹으러!!
뒷고기모듬
맛나게 구워먹었습니다
투블럭이라 집에서 옆에 혼자 밀고 어쩌다 한번 미용실 가신다능
투블럭은 혁명이네요
깨끗하게 다먹었습니다
2차옵니다
소주엔 탕수육이죠
역시나 깨끗이 비웠습니다
마무리는 밀크쉐이크 캬
오랜만에 만나서 수다 엄청 떨었는데
뭔얘기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뭐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