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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밸런타인

이날은 밸런타인데이

구반포역에와서

애플하우스를 감 

밸런타인에 분위기 그딴거 없음

걍 즉떡 ㄱㄱ

이런 슈밤 기다려야해!!!!

커플들보다는 여자끼리온 팀이 많은듯?

차분히 기다리네요 

아이이뻐라


낙서 투성이인게

왠지 어디서 많이 본듯한 벽이네요

무침군만두!

여기서 이게 제일 맛있다

근데 이게 맛이 좀 쎄서 

뒤에 먹는 떡볶이가 싱거워

오뎅은 사리추가보다 따로 시켜서

국물은 국물대로 먹고 

떡볶이에 좀 넣어서 먹고 하면

됴타됴아

나왔다

밥도 볶아먹을꺼니까 시켰어

휘휘

익었으니까 

먹었고

먹었으니까

볶았다

볶았으니까

먹었고

비웠다

다비웠는데

모자라니까

휴지를 먹는다

휴지로도 안되니까

마신다 물을

드링킹

이거뭐여 페리칸도 아니고

턱이 완전히 퉁퉁이네

하유곤마디씨송마


먹고 나와서 걸었다

구반포는 눈을 안치우는듯

인도인데 완전 스케이트장

아장아장 걸어서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도착해서

구경하고 

반포로 나와서

걷고 걸어서

논현까지옴

한시간 넘게 걸었음

분명 말했다 한시간 넘게 걸었다고

사진만 휙휙 넘겨놓고

와 이새끼 엄청 처먹네 라고 하지마

그렇게 말하면


논현 배회중 발견

파파이스가 

게다가 24시간이

헐 감자튀김이 치킨이

감자튀김과 치킨!!

고상하게!


헤헷 발렌타인이라

선물받았당

넘 이쁘다 

다만 내가 손목이 너무 두꺼워서 ㅋㅋㅋ

좀 더 커서 헐렁 헐렁 하면

더이쁠꺼 같지만

어쩔수없다

굿우드엔와씨 야호!

넘신나


후후 좋은 밸런타인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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