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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비오는날 돌아다니는 건 귀찮아

낮에 밥먹으려고

밥상 차리고 있는데

얼마전에 토하고 우리집와서 잔 놈이

염치도 없이 또 찾아옵니다

그래서 밥먹고

쳐자는꼴이 얄밉군요

외출!

달재는 우산을 사서 

여기저기 영역표시처럼 잃어버리고 다니는걸

좋아하는데

최근 여기저기서 잘 챙겨줘서

남이 우산들을 가져갔기 때문에

이날은 상구가 가져간 우산을 회수하러 ㄱㄱ

우리는 압구정 카시나 패밀리세일 구경하러!

비도오는데 패밀리세일 줄서서 기다리기까지...

상구도 만났습니다

아이 내피부

하?

그냥 구경이나 가볼까 해서 왔는데 기다려서 화남

괜히 불려나옴

일단 맞는옷 거의 없고

살꺼하나도 없었츰


시간만 버리고

영재한텐 밥먹자 그래놓고

영재 한 두시간 기다린듯

잠깐 에체넴 들렸다가 살꺼사고

아힝 귀여웡

이동

윤영재 만남 도도

숨기는

계집애같이

백순대 먹으러 왔습니다

3인분

영재도 토쟁이는 싫은가 봅니다

배고푸~~

볶볶

백순대는 사진찍어 놓으면 그다지 먹음직 스럽지가 못한거 같아요

배고파서 순식간에 파바박

2차는 베스킨 라빈스

도란도란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오른쪽에 손이 하나 더있죠?

재빠른 소영이의 손놀림 뒤엔

이면무

낮에 혼자 치맥했다고

밥먹고 나서 부르래서 부름

둘이 뭐하냐

다정하네요

자글자글 이제 눈주름이 자글자글한 나이들입니다

잇힝 나도

에이치 엔엠에서 저런 모자나 샀어요

서울에 있는 개 내가 다팔듯

헤헤 추우니까 샀죠 뭐

근데 막상 사니까

너무 깝치는거 같아서 못쓰고 나가겠츰

폰좀 그만봐라

긁적

또영이도 써보고

보시다 시피 저는 머리의 지저분을 참지못하고

오랜만에 삭발을 해버렸습니다

속이 다후련함

바리깡으로 슉 미는데

뭔가 체끼가 갈아안듯 

속에서 뭐가 슉 내려갔다

임현무가

벗김

ㅋㅋㅋㅋㅋ 괴롭히지마

껄껄껄

그래

긴얼굴을 가려보려 노력

윤영재의 단골멘트 나도 써볼래

아이스크림은 다먹은지 오래

착용

내모자야

모자 뺏길까봐 두근두근

내꺼야...

내껀데...

외면

딴청

요요

모자를 뺏길거같아 불안함

폰좀 그만봐

여기저기 왔다갔다했더니 졸림

밖에 나와서

일단 윤영쥅은 먼저 집갑니다

친구가 집에가는 모습이 보기싫어 눈을 감음

빠잉!

수다떨러 롯데리아로

감자튀김이나 시켜놓고

도란도란

신림민폐s

좋댄다

앞으로 같은동네 사니까

박재승의 주사는 임현무가 전담마크 했으면 좋겠네요

내가 하기엔 너무 귀찮으니까

이렇게 얘네랑도 헤어지고 귀가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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