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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주년

2주년이라고 특별히 특별한걸 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면 매일매일이 특별하니까요

라는 개드립으로 어물쩡 넘어가 봅니다

셀카

뚱뚱입술

이 자랑

노려보기

불만


이날은 소영이가 내려가는 날이기 때문에

남부터미널에 짐을 놔두고

남부터미널로 오기 편한곳에서 놀기로!

그래서 같은 3호선인 신사로!

브리뤄 먹으러 왔습니다

후버타코 가보려했더니 망했다그러고

바토스가보려 했더니 논다그러고

그릴파입타코는 별로 안땡겨서

늘 그렇듯 칠리칠리

40개 먹겠다는 비장한 표정

쯉쯉 메뉴구경

엔칠라다와 브리로

브리또는 너무 맛있어요

또띠아가 왜이리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엔칠라다도 맛있쪙

감자튀김을 안시킬수가 없습니다

처묵처묵처묵

카리스마

갑자기 족발 먹고싶은듯

할라피뇨 얹어먹으면 맛나요

잘도 먹네 진짜

나를 찍는 척 뒤에 잘생긴 외국인 마들들을 찍는 전소영 ㅡㅡ

진짜 잘생기고 키도 큰데

왜인지 추리닝 바지를 배꼽까지 끌어올려 입고있어서

웃겼다

흔적도 없이 먹어 치움


그리고는 신사동의 왕에게로

가기위해

딸기우유하나

민트초코하나

제가 들었는데도 커보이네요

가격도 저렴한데 크기도 크고

좋습니다

신사동 맛집입니다

음?

어 왔어 하는 형

때 마침 사무실 구조변경을 하고 계신듯

책장을 기둥사이에 넣으려고

맞춤도 아닌데 놀랍게 치수가 딱맞아서

문제는 너무 딱맞아서 잘 안들어감

고민중인 두 자이언트

소리지르며 밀어보기도 하고

발차기도 해보았지만 실패

대충 타협합니다

하지만 다음날 듣기로는 책장 빼버리셨다고...

나 좀 길게 나온거 같다 훗

근데 여러분 사실 저 실제로도 길어요

187.8이거든요 훗


그리고 이날의 저녁은

고기ㅋ

야호 고기입니다!!

고기라구요!!!!!!!!!!

하유곤마디시송마

처음엔 한명씩 한점씩 소고기 전담마크

오오 맛있어

하지만 귀찮음 올려올려

지글지글

맛있습니다

우리모두는 고기를 좋아합니다

이번엔 목살

토치?!

파이야!!!!!!!!!!!!!!!!!

불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이다도~룰루

다진마늘도 투하

냠냠

머리 오래 안깎았더니 지저분

다들 다먹은거 같은데 그렇다면

이거 다내꺼 ㅋ

흡족

그는 매일매일이 산타할아버진데

그날은 크리스마스여서 그런지

또 산타같이 뭘 막 줍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맛있는거 들고 찾아가야겠어요

즐겁게 식사를 한뒤 버스시간이 다가와

이제 터미널로 ㅠㅠ

이날도 카메라를 안들고 나가서 많은 사진이 소영이 시점이네요!

요즘 자꾸 카메라를 깜빡깜빡해서 큰일나쓰요

아무튼 소박하게 지내도

즐거웠던 2주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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