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이날의 행선지
롯데월드를 왔습니다
고교때 학교 소풍이라 어쩔수 없이 간 후로
놀이공원에 온게 처음이라
뭐 한 10년만에 온거같네요?
또영이는 신남!
저에게는 모든것들이 낯섭니다
제 의지로 온게 처음이기 때문에
쮸쮸쮸러쯔
예!!! 씬나!
마법의성인가
어색어색
제일 처음은 이걸 탔어요
몰라요 다 처음입니다 저는
중딩때 뭐 롤러코스터같은거 하나 타본거 같긴한데
기억이 안남 후렌치레볼루션이었나?
아아 까마득하네요
헐
즐거운 또영이
씬나씬나
억지로 신나는 척
과부하
내래 혜성특급을 다 부숴버리겠서
이건 그냥 저냥 탈만했고 자꾸 격하게 덜컥 거리는게 짜증났음
불들어와땅 야호
빛이나는군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내 옆에옆에 내친구 아님
독사진! 이지만 사람이 너무 많군요
이것도 누굴 찍은건짘ㅋㅋㅋ
즐거워 보이네요
배가고파서
핫도그 하나 사먹는데
여기는 원래 사이드 메뉴가 없나봐요
냠!
하루종일 천장에 달라붙어 돌기만 하는
기구한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기구
파라오의 분노인가 뭐시깽이 탐
이것도 뭐 그냥
신밧드의 모험 업그레이드 정도
클래식
이걸 찍고 나서 생각해보니 머리를 숙여서 넣은다음에 찍었어야 했구나 싶음
핫도그집에서 전문적으로 파는건 커피네요
오 퍼레이드를 하네요
예나 지금이나 무슨재미인지 모르겠어요 ㅋㅋ
오 빈폴
이번엔 바이킹을 타러 가봅니다
스페인 해적선이라니 임현무가 좋아하겠네요
귀여운 용
저 짧은 팔로 파닥거리며 인사해줌
바이킹 가운데 같은 인기 없는 자리는
바로 탈수있게 따로 줄이 있어서 거기로 탔는데
시바 태어나서 바이킹 처음타보고
영혼까지 털림
그 떨어질때 좆같은 느낌이 싫어요
몸이 무거워서 중력을 더받는가
1키로가 9.8뉴턴이니까
저는 1000뉴턴이 넘네요
마무리는 회전목마
백마탄 공주님이네요
즐거운 또영이
여기 거울로 찍어!
하지만 저는 한쪽으로만 도니까 머리가 아팠습니다
빛이납니다
그녀의 도전!!
망치빠워!!!!
아쉽게도!
근데 이거 보니까 파워풀한게 중요한게 아니라
가운데를 잘칠수록 점수가 높은듯
기념품 샵 방문
꿀벌!!
귀여워랑 모델해도 되겠네요
제가 도저히 놀이기구를 더 못타겠어서
롯데마트 가서놀기로!
놀이기구를 워낙에 안좋아해서 힘들긴 했지만
소영이가 너무 좋아해서 마음만은 뿌듯했습니다
하지만 다시갈지는...
둘이서 저거 한통 사서 마심
바나나우유를 원없이 마셨다
에레베이터!
문어잡아땅!
댄스타임!!
상하이상하이상하이
트위스트추면서
온동네를
주름 잡았던~
예에~
얼쑤!
마무리까지 깔끔
아무래도 키넥트 하나 사야겠네요
이날 별로 먹은게 없어서 피자스쿨로 마무리!
그리고 다음날
갱냄스테이션라인넘버투에서 밥먹습니다
팟타이
비빈거
볶음밥
냠냠
음식 감추는 솜씨가 데이빗카퍼필드급
여기 음식점 이름도 생각안나는데
아무튼 그냥 그랬습니다
그냥 그런음식을 먹었기 때문에
맛있는 닭꼬치라도
소금구이가 제일 좋습니다
양념빨로 싸구려 고기맛을 가린 닭꼬치는 맛없어요
그리고 심슨뽑기!
저는 이녀석이 나왔네요
이름도 몰라요 성도몰라
마지가 나온 소영이의 얼굴에는 웃음 꽃이 핍니다
자수
가 아니라
열심히 연습해서 트라이아웃해야 겠어요
근데 왜 춤추고있냐
으르렁으르렁
강남역 배팅장은 왠지 치기 쉬워요
그리고 남부터미널 와서
뭔가 레어해 보여서 사먹었지만 맛없었다
쭈구리고 숨어있는 청년은 뭔가 이벤트를 준비한 듯
성공하셨길
장난감 구경 좀 하다가
헐?
프랑키!!
이제 집에 갈 시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포스팅을 너무 늦게해서
이날 이후로 내가 전주한번 갔다오고
소영이가 서울한번 왔다 감
이번 설연휴내에 밀린 포스팅 다 끝내는게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