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리플도 별로 안달리고 재미없어서
이제 접으려구요
는 개소리구요
일하느라 피곤하기도 하고
보릿고개가 심하게 와서
잘 나가놀지도 않았고
예전에는 보릿고개면 그냥
안나가면 그만이었는데
지금은 밖에서 점심을 사먹어야하니까
뭔가 차원이다르네요
게다가 아프기까지 했음
어쨌거나 보릿고개와는 상관없이
또영!!!!!!!
그리고 이기백
죽어가는 소영이의 넷북에 심폐소생술을 시전했지만
에잇뽀리빠입
하드를 바꿔줘야한다네요
그리고 또영이가 전주에 오래된 문방구에서
팽이를 사옴!!
그래서 둘이 한판
좋습니다 이런게 팽이지
뭐 이상한 플라스틱 줄 넣다빼서
붕붕거리는건 팽이라 인정할 수 없다
헐 손에!!!
저는 예나 지금이나 저건 못하네요
뚝심
으하하 무려 엘지트윈스팽이
쇠팽이고 1000원이라네요!
가격도 안올랐으요 팽이들이!
삼백원짜리도있대고!
나중에 전주가서 문방구 습격해야겠어요!
기백이의 새로운 노트북가방을 착용해봤습니다
그리고 저녁약속 만규형을 만나러 가는데
점심때부터 쓰리던 속이
좀 심각하게 쓰려졌고
약을 사먹어봤지만 그래도 낫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만규형과 오래된 약속 닭발먹기를 지키러왔음!
오시오실내포차 였던가
뭐 그런 이름 강남세브란스근처에있으요
우동은 그냥 기본으로 나오는 국물에
면만 들어간거라 시키기에는 뭔가 아까운 느낌!
불고기랑 닭발이랑 맛은 비슷!
둘다 맛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은 전혀아니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좋았지만
배가아파서 별로 못먹음...
2차는 맥주창고에서
또래오래를 시켰지만
배가 계속아픔...
그래서
치킨이남음...
아아아 자존심에 금이간다
도저히 먹지못하는 상태
모처럼 약속을 지켰는데
아파서 제대로 못놀아
형에게 뭔가 미안했던 날 ㅠㅠㅠㅠㅠ
그래서 월급 나오면 맛있는거 사주기로!
그리고 다음날 777일!
저는 무려 에반게리온초호기 프라모델을 선물
사면서도 이거주면 차이는거 아닌가
싶었지만
인류보존계획으로 만들어진 에바가
나를 배신할리 없다능
저는 이거저거 엄청 많이 받았네요
닌자거북이!!!
중국제라 개당 1000원이지만
가성비가 꽤 좋다능
이것도 전주의 오래된문방구에서 사온것!
문방구 주인 아주머니 아들이
오래된거 다버리래서 엄청 많이 버렸는데
요즘따라 이런거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탄하셨다네요
라미 만년필도 받았습니다!
닉네임도 새겨져있지요 후후~
맨투맨티도 받고 너무많은걸 받았네요 ㅠㅠ
미안하고 너무도 고맙네요
눈오는 날 외출!
이날의 목적지는 홍대
옷가게에서 기웃기웃거리는데
어이쿠 낯익은 얼굴이
저의 군대선임 경환이입니다
우연히 만나다니 반갑네요!
이날의 목적지는 로닌!
캉골모자들을 60%세일해서 안갈수가 없었으요!
이거저거 써보다가 결국 하나삼!
눈이 펑펑펑펑 내려요
이번엔 소품을 습격
헤집어놓습니다!
로닌도 소품도 구경할게 너무많아서
다음에 또 가기로!
오오 비누방울?!
아이를 똥집!
이 아니라
저기 아저씨가 저 밧줄을 퐁퐁같은거에 적셔서
저렇게 쫙 펼치면
비누방울이 란란루~
방울방울
아름답군요
이번엔 교대로 이동합니다
오앙 지하도에 수입과자파는데가 있네요
목적지는
활화산!
조개무한리필!
석화!
저는 배탈중인데다가 원래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명품패스
반짝반짝하네요
야무지게
초장올리고
고추하나 올려서
와구와구
엄청 잘먹더라능
제여자친구 답네요
히힣 신나보이넹
헐킈 뜨거웠는지 조개가 뚜겅을 열고 나왔습니다
불쌍한거 같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키조개!!
전 이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캬 배탈만 안났어도 이거 5개는 먹었을텐데
2개먹었다능
잘익었네요
사실 모르겠어요 뭐가 익은건지
조개에서 나온 귀여운 게새끼
소영이는 계속 석화를 먹습니다
와구와구
20개먹음
그리고 강남역으로 이동
여기저기 구경
전소영화백의 뚱이
그리고 킨키로봇!
심슨 열쇠고리를 뽑았는디
메기가 나와서 신남!
그렇게 좋앙?
귀엽네요
갖기 싫은거 나오면 세상에서 제일 우울해지더니
갖고싶은거 나오면 이리도 좋아하네요
저도 다행히 리사가 나왔네요!
둘다 흡족!
그리고 오랜만에 스벅!
사진찍으면서 란란루 거리는데
저기 뒤에 화살표가 가르키는 인물은
저의 중학교 동창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길에서 우연히 봤네요
저번에도 길에서 우연히 봤던거 같은데
중딩시절 저친구도 저도
진이라는 친구랑 친했는데
셋이 같이 극장에 코요테어글리 보러갔던게
갑자기 생각나네요
사실 그때 극장 처음가보는거였는데
처음간티 안내려고 부단히 노력한게
어렴pussy기억나요
뭐 아무튼 진이도 너 보고싶어한다는
기분좋은 말과함께
약간은 형식적인거 같지만
다음에 한번 보자는 인사로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알라딘 구경!
이렇게 보니 부지런히도 싸돌아댕겼군요
무슨 배꼽빠지는 유머 이런류의 제목을 가진 책을 봤는데
너무 재미없어서 불질러버릴뻔
아힝 눈이 계속왕
그래서
교보가서 소영이는 이상한 실뭉치로 인형만드는거 샀는데
집에와서 소영이와 박현석과
부단히 머리를 굴려본 결과
실을 뭉쳐서 쑤시면 서로 엉겨붙어서
귀여운 털뭉치가 된다인데
이쑤시개로 열심히 해봤지만
찾아보니 이거 전용 바늘이 있더라능
짜증나서 때려침
배가 태어나서 그렇게 많이 아픈게처음이어서
힘들었던 때였습니다
으 끔찍하네요
무한리필가서도 조개도 많이 못먹고
아침에 뭐좀 먹으면 저녁까지 소화도 안되고
설사도 아니고
내몸 어디서 이런 압력이 나오나 싶을 정도로
물로켓을 발사하며
한 4일을 앓은거 같네요
모두 건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