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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전주

이날은 여자친구를 만나러 전주로 내려 갔습니다

저희는 장거리 연애 커플이니까요 ;ㅁ;

남부터미널이랑 부쩍 친해졌네요 

이차를 타고 갔다능 

옆에 누가 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불편해서 제대로 자지도 못했네요

물론 버스를 타서 꼭 자야하는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남부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면 이곳에 도착을 합니다 

돌아가는 차편은 이곳에서!

여기서 타면 고속터미널로 도착을해요!


갑자기 깜짝선물로 받은 버즈!!

호오 덕후에게 프라모델을 선물한거냐능!

하악 이렇게 만들어주겠어

V해쪄염

전주에서 만나니 뭔가 기분이 새로웠습니다 ㅠ_ㅠ


한옥마을로 갔어염


전동성당 입니다 

주변에 사진찍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요 

삼각대도 놓고 대포카메라 들고 뭐 그렇습니다

제 카메라가 작아도 제가 크기때문에 저는 어디서 꿀리지않아 아직쓸만한거 죽지않아쓰


내부는 뭐 이렇게 생겼더라구요

아이 이쁘다 손에든 저것은

경기전이 입장료를 받네요

일반인은 천원 전주시민은 안궁금해도 오백원

이성계의 어진입니다

실제로는 날이 어두워서 그런가 어두컴컴하고 멀어서 거멓게 보였는데

새로 뽑은 카메라가 성능이 좋아서 나참 하하 데헷 

우리집에 놀러왔니?










경기전은 여기까지! 

나와서 밥먹으러!

귀여운 달팽이네요




밥은 유명하디 유명한 이곳 베테랑 칼국수

근데 진짜 더럽게 불친절합디다


일단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기하다가 

자리는 금방 났으요


전화하다가

잠듦

반찬은 이거두개

칼국수 


만두 

저는 여기서 만두가 제일 맛있더라그영

쫄면!!

오이는 제발 좀...

국물을 넣어서 비빈다능!

내가 비벼줄께 새침새침

뒤에 아저씨 카메라 좀 그만보세염 헤헤


역동적으로 잘 비벼졌습니다

라잌 데비존스


맛은 괜찮습니당


근데 불친절함과 자리의 불편함을

이겨내고 먹을만큼인지는 모르겠어요


나와서 다시 산책









비가와서 돌아다니기 녹록지 않았네요


브이하는건 좋은데

자꾸 오른손이 아름답네?

테디하우스!

수달같은 놈이랑 한컷!


한옥마을에서 나와서 산책중에


이렇게 깔끔한 인테리어의 커피숍을 들어온 이유는

똥이마려워서인데 화장실 어딨냐니까


나가셔서 오른쪽으로 코너 도신다음에 들어가시면 현관문이 있는데

거기 1층에 있는데 잠겨있으면 3층으로 가셔야되고 엘레베이터는 타시면 안돼요

똥싸겠다 화장실가다가


똥누고 오는 저를 기다리는 사이에 셀카를 찍으셨군요

똥때문이라 뭐마셨는지 기억도 안남 ㅋㅋㅋㅋㅋㅋ

다가와 다가와줘 베이베

제 카메라에는 소프트포커스효과 일명 뽀샤시 기능이 내장되있습니다

한옥마을 돌아다니면서 산거 

요구르트는 대만족 

모주도 맛있어요 근데 한옥마을에서는 4천원 전주 이마트에서는 2천원 ㅡㅡ

검은콩막걸리는 맛없어

무슨책을 보냐면

먼나라이웃나라!


아이 이쁘당

전주로 오세용!

언닌 전주스타일?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전주에서 알아주는 빵집 풍년제과

PNB!!!

옛날 옷메이커가 생각나네요

빵 다먹어버릴꺼야!

여기서 이게 제일 인기가 많은거 같아요 초코파이

센베도 인기많은거같고

약간 팀탐스타일인데 맛있습니다

헤헷 이쁘다

여기있는 돈까스 내가 다 먹어버릴꺼야 킈킈

까스겐 입니다


낯설은 이정표

으아하 철판돈까스

치즈가 느하~!



그렇지 치즈가 이렇게 들어있어야지 

풍미작렬

맘에든다 이거 

근데 배가 너무부름

너무 배가불러 뇌를 뽑는중


소영이는 와플도 사먹었어요

개인적으로 와플을 별로 안좋아해서 저는 패스 

갑자가 강남역 와플반트에서 열심히 일하는

락통령이 보고싶네요

타코야끼는 그냥 지나칠수가없죠



노량진 만큼은 아니지만 꽤 맛있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긔~

오뎅도 먹었츰


잡채랑 치이즈으~


진미집 가려고 했는데 닫았어....ㅠㅠ

그래서 도착한것은 후켄

아~~~!

귀여워 죽겠네!

카스잔이지만 맥스라는게 함정

간장에 마요네즈를 풀어서 주더라구요

오징어튀김을 시켰기 때문에

열심히 멸치따는중!

오징어튀김!!! 맛있더라구요!

양념을 좀더 많이 달라고 한 반반 후훟

난 양념치킨이 더 좋으니까

저거 뭐 소주잔같네

글라스였습니다

배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부른표정

앞에 이마트있어서 구경갔다가 배아파서 또 똥싸는중에 소영이는 안마중!


이때부터는 배가 너무 불러서인지 사진이 없네요 ㅋㅋㅋㅋ

올때는 우등에 앉아서 편하게 왔지만 그래도 잠은 별로 못잤다능 ㅠ_ㅠ

그나저나 오며가며가 상당히 불편하네요 2시간반밖에 안걸린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시간들을 이동해보니 그간 여자친구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ㅁ;


짧은 전주 여행기는 여기서 끝! 


사진을 많이 찍어서 사진위주로 포스팅하느라

말과 짤방은 별로 쓰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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