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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내가좋아하는현민이형


이곳이 어디냐면 

로케이션 신사 가로수긜!!


예전에 블루리프 사무실을 

어쩌다 엉겁결에 방문한 이후로

처음 온 이곳 

옷을 내친구 홍보다 

과하게 입는 사람들이 많더이다


왜 자주 안가는 가로수길을 갔냐면

소영이가 전날 밤부터

내장탕 내장탕

노래를 노래를

랩을 랩을 


그래서 이곳으로!

이름을 내건것도 모자라 사진도 붙이다니 


그리고 이날 만난 사람은!

긔여믜 최현민옹(30세,애인구함)

덩치큰남자패티쉬있는 내동생이 엄청 좋아함 이 형

따봉!

관능미

칼구렛나루유지


식당아줌마가 

니웃을때랑 안웃을때랑 180돈거 알제? 우스라!

라고 했다 


해내탕이었나? 

생각보다 건더기가 없어서 아쉽긴 했지만 

맛은 괜찮았음

내 보지않아도 네가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도다

정도의 느낌으로 

으따 성님 먹다 담걸리겄소

소주도 1병했습니다

먹을 땐 아무말도 하지마.jpg

카리스마

저거 니트 소영이가 사준거당 헤헤 

1주년 및 크리스마스선물로 

헤헤헤

입고있던 바지도 사준거당 

헤헤헤헤

비니가 별로 잘 안어울린다고 생각은 하는데 

비니쓰면 따듯해...

어울리고 안어울리고 상관없이 

따듯하면 돼

이제 나도 아저씨 마인드

싹 비우고 

이동한 곳은

오랜만에 신사호프 

앵그리버드st.

큰손으로 팥빙수를 비비는 형과

킹오파 랄프 수준의 소영이의 주먹



많이도 리필해먹은 기본안주들 

반반

아 귀여웡

현민이형도 덩치 큰데 

내가 팥빙수 비비니까 

바가지가 더작아보여

내가 더크니까 

세상은 상대적이니까 

아름답다

쪽쪽

그렇게 맛있냐

카리스마

잘어울린다 

귀엽고 착한 현민이형이랑 

재밌게 놀았습니당


사진은 못찍었지만 

준오형은 평소 신사호프를 좋아하기 때문에 

오늘은 준오형 안오나 라고 생각만 했는데

소영이가 저기 준오형 아니냐며 

화장실갔다 계단 올라오는 

남정네를 가르켰고 

준오형이 맞았으며 

무려 종민이형까지 있었다


게다가 현민이형도 종민이형을 알아 

세상 참 재밌군요


귀가길

이런 고난과 역경을 헤치고 집에옴

도저히 안되겠어서 강남역에서 버스탐 

근데 그게 실수 

논현에서 탔어야 편히 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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