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사람들
처음 출연하는 사람이죠?
생각해보니 안지 꽤 오래됐네요
형도 만나서 셋이 한성문고갑니다
나름 느낌있네요
머리크기 차이가 분명
둘중하나는 다른 종인듯...
처음만났을때 둘다 22살이었는데
이제 누나도 형도 31살이네요
아버지 장례식때 형도 누나도 와줬었는데
이제사 만나게 되서 참 미안하기도 고맙기도 하더라구요
이게 무슨라멘이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맛은 있었지만 양은 적었습니다
뭐랄까 메뉴한개를 먹은 느낌이 아니라
옆에서 먹는 친구것을 한젓가락 뺏어먹은 느낌?
그리하야 빵집으로!
잇힝 카와이하다능
키는 비슷한데 와꾸가 너무 다르네요...
그리고 커피숍으로!
갔더니 왠 익숙한 분이?!
호옹이?!?!?
익숙한놈이 익숙한옷을입고?!
우연히 봐쓰요
뭐지 이 앵글은...
그거시알고싶다같은앵글
그런데말입니다
제작진은 여기서 놀라운 사실을 하나 알게됩니다
커피워커스의 소품들은 이쁜게 많아요
뭐 아무튼 오랜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사는얘기들 나눴는데
너무 사는게 재미없다 피곤하다 류의 대화들ㅋㅋㅋㅋㅋㅋ
22살때는 안그랬잖아요들...
이렇게 늙어가는건가 봅니다
뭐 이렇게 밥먹고 커피마시고 귀가!
그리고 요즘 저의 근황입니다
반다이 기술의 집약체라는 rg등급
크아 작은 주제에 런너가 많습니다
꽤나 디테일하기도 하고
손맛도 좋습니다만
이거 완성 후에도 부품들이 너무 잘빠지네요
만들어서 책상에 두면
동생이 자꾸 건드리는데
결국 부품하나 잃어버렸어요
존나 빡침
제작기 같은거 찍어볼까 했는데
여간 귀찮은게 아니라 노룩패스